미국주식 매매일지, QQQ 손절했는데 지수보다 덜 잃은 이유

3초 요약

S&P500이 4.36% 폭락한 날, 내 계좌는 손절 기준을 지켜 0.71% 손실로 막았다.

하락을 예측한 건 아니었다. 다음엔 약한 상승 전망에서 어떤 ETF를 선택할지부터 따져야 한다.

오늘 미국주식 매매일지의 핵심은 하락 예측 실패와 계좌 방어의 차이다. 미국 증시가 폭락했지만 내 계좌는 -0.71%로 마감했다. 미리 정한 손절선을 지킨 덕분이지, 폭락을 예상한 결과는 아니었다.

미국주식 매매일지 - 모의투자 누적 수익률
모의투자 누적 수익률

폭락장에서 계좌 손실을 줄인 선택은?

S&P500은 -4.36% 하락했다. 아침에는 시장이 거의 제자리에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이 열린 뒤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가 확산됐다. 전망은 틀렸고 손절 규칙이 계좌를 방어했다.

특히 기존 보유 주식의 수익을 지킨 것이 효과적이었다. 주가가 오르면 손절 기준 가격도 따라 올려 수익을 보호하는 방식인 ‘추적 손절’을 적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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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는 손절, 기존 보유 주식은 수익을 지켰다

아침에 나스닥100 ETF인 QQQ를 새로 샀다. 최소 투자 비중을 채우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시장이 빠르게 무너지면서 QQQ는 -4.00% 손절로 끝났다.

반대로 기존에 보유하던 SPY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가 상승에 맞춰 올려 둔 손절선에서 수익을 확정했다. 덕분에 기존 수익을 지키면서 이후 하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였다.

가장 아쉬운 선택은 QQQ 신규 매수였다. 상승 근거가 약했는데도 기술주에 집중된 상품으로 투자 비중을 채웠다. 지수 ETF라고 모두 같은 위험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놓쳤다.

다음 거래에서 확인할 두 가지 조건

첫째, 아침 전망이 약할수록 반대 방향의 위험도 확인한다. 이날은 해외 증시가 크게 흔들렸지만 미국 선물의 작은 상승 신호에 무게를 뒀다. 장 시작 가격과 이후 움직임을 구분했어도 급락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해외시장과 선물의 신호가 엇갈리는지, 최근 하루 등락폭이 얼마나 컸는지를 따로 확인한다. 평균 예상치가 작다는 이유로 실제 변동 위험까지 작다고 판단하지 않겠다.

둘째, 필수 투자 비중을 채울 때도 ETF의 위험을 비교한다. SPY와 QQQ는 모두 지수 상품이지만 기술주 집중도와 가격 변동폭이 다르다. 실제 매수 수량과 계획 금액이 일치하는지도 검증해야 한다.

장중 전망이 무효화되면 손절선 도달 여부와 보유를 계속할 이유를 별도로 판단할 것이다. 이번에는 현금 100%로 마감했다. 손실 방어에 성공한 것과 처음부터 시장을 제대로 읽은 것은 구분해야 한다.

오늘 모의투자 결과: $-53.86 · 계좌 -0.71% · 지수 -4.36%

주문 원장과 전체 채점·복기는 아래에서 펼쳐 볼 수 있습니다.

매매·계좌·채점·전체 복기 보기

오늘 계좌 성적표

오늘 수익률 오늘 손익 지수 등락 이번 달 누적 같은 기간 지수
-0.71% $-53.86 -4.36% +0.62% -2.99%
예측 내 판단 실제 방향 폭 오차
아침 계획 S&P 500 보합 +0.11% (확신도 53%) 하락 -4.36% 빗나감 -4.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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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매 내역

시각 구분 종목 수량 체결가 실현손익 이유
09:30 시가 매수 나스닥100 ETF(QQQ) 1 $683.17 – 최소 투자 비중 60%를 지수 ETF로 채움(시스템)
09:40 손절 S&P500 ETF(SPY) 3 $761.14 $25.18 추적 손절가 761.14 도달 (장중 저가 760.39)
09:50 손절 마이크로소프트 1 $546.40 $2.53 추적 손절가 546.40 도달 (장중 저가 546.35)
10:50 손절 나스닥100 ETF(QQQ) 1 $655.84 $-27.35 손절가 655.84 도달 (장중 저가 653.73)
  • 10:32 장중 점검: 오전 10시 30분 S&P 500은 전일 대비 -2.52%, 나스닥은 -4.09%로 하락했고, 엔비디아 -6.93%, AMD -14.46% 등 AI·반도체주 매도가 확산되면서 아침의 보합 전망(+0.11%)은 빗나갔습니다. 보유 QQQ는 -3.47%지만 손절가 655.84달러 위인 659.49달러에 있고, SPY·MSFT 추적 손절 체결 이후 현금 비중도 91.25%이므로 추가 매수나 인버스 추격 매매 없이 기존 손절 기준을 유지하겠습니다.
  • 15:02 장중 점검: 15시 현재 S&P 500은 전일 대비 -3.56%, 나스닥은 -4.55%로 아침의 보합 전망(+0.11%)이 크게 빗나갔습니다. AI·반도체주 매도와 연준 인사들의 긴축 발언은 이미 엔비디아 -8.00%, QQQ -5.19% 등에 반영됐고, SPY·MSFT·QQQ가 모두 기존 손절 기준에 따라 정리돼 계좌는 현금 7,536.67달러(100%), 수익률 +0.62%인 만큼 지금은 반등을 노린 재매수나 인버스 추격매수 없이 현금을 유지하겠습니다.

마감 후 계좌

평가금액 현금 현금 비중 이번 달 누적
$7,536.67 $7,536.67 100% +0.62%

자기 평가: 빗나감

S&P500이 +0.11% 보합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4.36% 폭락했다. 아침 출발 가격은 -0.13%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장 시작 뒤 마감까지 -4.23% 무너진 흐름을 놓쳤다. QQQ 선택은 지수보다 더 큰 손실을 불렀지만, SPY +1.11%, MSFT +0.46% 추적 손절과 QQQ -4.00% 손절로 추가 손실을 막았다. 계좌는 -0.71%로 지수보다 3.65%p 선방했다. 방향 예측은 실패했지만 매매 방어는 효과적이었다.

내 판단 실제 결과 어긋난 원인
아침에 S&P500이 +0.11% 보합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확신도 53%를 부여했다. 선물 +0.08%와 과거 통계의 소폭 상승 우위를 근거로 큰 하락 가능성보다 보합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S&P500은 전일 7,688.62에서 7,678.72로 -0.13% 하락 출발한 뒤 7,353.73에 마감했다. 장 시작 뒤 -4.23% 추가 하락했고 하루 전체로 -4.36% 폭락했다. 아침 전망과 실제 결과의 차이는 -4.47%p였다. 실패의 대부분은 장 시작 이후 움직임에서 발생했다. 예상 출발 가격 +0.08%와 실제 -0.13%의 차이는 -0.21%p였지만,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4.23% 하락하면서 전망이 크게 빗나갔다. 전체 하락 -4.36% 가운데 아침 출발 하락 -0.13%는 약 3%, 장중 하락 -4.23%는 약 97%에 해당한다. 코스피 -5.28%, 닛케이 -1.42%, 유로스톡스50 -0.55%라는 해외시장 약세가 있었지만, 기준 모델은 선물 +0.08%를 반영해 보합을 예상했다. 5년 유사 구간 1,186일의 장중 평균은 +0.03%, 장중 하락 비율은 47%로 급락을 직접 예고하지 않았다. 실제 장중 폭락의 구체적인 근본 원인은 데이터로 확인 불가다.
최근 20일 하루 평균 절대 등락 0.64%, 일간 변동성 0.81%와 5년 통계의 다음 날 평균 +0.05%를 참고해 예상 등락폭을 +0.11%로 설정했다. 확신도는 53%로 낮췄지만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큰 변동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실제 등락률은 -4.36%로 20일 평균 절대 등락 0.64%의 약 6.8배, 일간 변동성 0.81%의 약 5.4배였다. 예상 절대 등락폭 0.11%는 20일 평균의 약 17%에 불과했다. 직전 5거래일에는 -1.82%와 +1.58%의 움직임도 있었다. 과거 평균 수익률 +0.05%와 선물 +0.08%를 중심 전망에 반영하면서, 예상 방향과 실제 발생 가능한 변동폭을 충분히 구분하지 못했다. +0.11%는 평균적인 하루 움직임 0.64%보다 지나치게 작았다. 직전 거래일 +1.58%와 최근 -1.82% 사례를 보면 하루에 1% 이상 움직이는 상황도 고려할 수 있었다. 다만 사전에 제시된 최근 5일과 20일 통계만으로 -4.36%라는 극단적인 하락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었다고 주장할 근거는 없다.
상승 근거가 약하다고 평가하면서도 SPY와 MSFT를 유지하고 QQQ를 신규 매수했다. 아침 계획의 롱 63%, 숏 0%, 헤지 0%, 순노출 +63%는 최소 투자 요건을 충족하면서 소폭 상승에 참여하려는 구성이었다. S&P500은 -4.36%, SPY는 -4.41%, MSFT는 -3.58%, QQQ는 -6.49% 하락했다. QQQ는 시가 매수 후 10:50에 -4.00%, -27.35달러로 손절됐다. 반면 SPY와 MSFT는 기존 추적 손절로 각각 +1.11%, +0.46%를 실현했다. 보합 전망 아래 롱 63%를 유지했기 때문에 장중 급락에 노출됐다. 특히 QQQ는 -1.28% 하락 출발한 뒤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5.28% 추가 하락해 S&P500의 장중 -4.23%보다 1.05%p 더 약했다. 기술주 흐름이 엇갈린다는 이유로 추격매수를 피하겠다고 했지만, 시스템이 투자 비중을 채우기 위해 선택한 QQQ도 지수보다 큰 하락 위험을 지닌 상품이었다. QQQ는 전날 +0.97%로 규정상 추격매수 대상은 아니었다. 다만 신규 QQQ의 실제 매수금액과 아침 계획의 수량이 일치하지 않으므로, 실제 위험 노출과 전체 손실 기여액을 계획 비중만으로 계산할 수 없다. 보합 판단에 롱을 배치한 것이므로 '판단과 반대 노출'은 아니며, 상승 방향을 맞힌 것도 아니므로 '맞혔지만 노출 부족' 역시 아니다.
10:32 장중 점검에서 S&P500 -2.52%, 나스닥 -4.09%, QQQ 보유 수익률 -3.47%를 확인하고도 QQQ가 손절가 위에 있다는 이유로 기존 손절 기준을 유지했다. 당시 QQQ 가격은 659.49달러로 손절가 655.84달러보다 3.65달러 높았다. 이후 10:50에 655.8432달러로 손절돼 -4.00%, -27.35달러를 실현했다. QQQ는 최종 647.05달러로 마감했다. 아침의 보합 시나리오는 이미 무효화됐지만, 10:32에는 손절가를 변경하거나 수동 매도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 QQQ는 손절까지 0.53%가량 남아 있었고, 실제 손절 이후에도 주가가 더 하락했다. 따라서 기존 손절 유지가 실패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장중 점검에서 전망 무효화와 보유 지속 여부를 구분해 평가하지 않은 점이 문제다. QQQ 손실은 진입 이후 발생한 하락에서 확정됐으며, 시장 전체의 하락 역시 아침 출발보다 장중에 집중됐다.

매매 실행 평가: 실현 매매는 SPY 3주 +1.11%(+25.18달러), MSFT 1주 +0.46%(+2.53달러), QQQ 1주 -4.00%(-27.35달러)로 합계 +0.36달러였다. SPY·MSFT 추적 손절은 기존 수익을 지켰고, QQQ의 -4.00% 손절은 계획과 일치했다. QQQ의 일간 변동성 1.45%에 대한 손절 폭 4.00%는 약 2.76배이므로 지나치게 촘촘한 손절이라고 볼 수 없다. 익절·추가매수 체결은 없었다. 10:32 점검 후 지수는 -2.52%에서 -4.36%로 1.84%p 더 하락했고, 15:02 점검 후에도 -3.56%에서 -4.36%로 0.80%p 더 떨어졌다. 추가매수하지 않은 것은 유리했지만 손절 이후 현금이 늘어난 결과이지 처음부터 급락을 예측한 것은 아니다. 마감 현금 100%, 계좌 -0.71%, 지수 -4.36%로 3.65%p 선방했으므로 현금 비중 판단 오류는 아니다. 장중 손절 후 현금 100%는 계좌 규칙상 허용된다. 다만 QQQ 매매 내역에는 09:30 매수 1주와 계획상 매수금액 1,190.19달러의 차이가 있으며, SPY·MSFT·QQQ의 실현손익 합계와 계좌 하루 손익도 별도 검증해야 한다. 오늘의 손절·익절 적절성은 매매 내역의 실제 체결 수익률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반복된 실수: 최근 11회 복기에서 방향성 오판 5회, 변동성 체제 무시 3회, 장중 판단 오류 3회가 기록됐으며 이번에도 반복됐다. 11월 2일에는 선물 +0.35%의 상승 출발 신호를 종가 상승으로 확대했다가 장중 -0.91% 하락을 놓쳤고, 11월 3일에는 선물 -0.12%의 약한 하락 신호로 종가 하락을 예상했다가 +0.36% 상승을 놓쳤다. 이번에는 선물 +0.08%와 5년 통계 장중 평균 +0.03%를 보합 마감의 근거로 삼았지만 실제로는 장중 -4.23% 급락했다. 출발 가격과 마감 방향을 분리하는 절차를 도입했는데도 최종 전망이 약한 평균 신호에 계속 묶이는 문제가 반복된 것이다. 반면 이번에는 장중 점검 후 추격매수하지 않고 기존 손절을 지켜, 과거 장중 판단 오류의 실행 측면은 개선됐다. 교정 규칙은 장 전 기준 모델의 예상 출발 방향, 해외시장 충돌 여부, 과거 장중 방향 확률, 최근 변동폭을 각각 독립적으로 채점하고, 방향 우위가 약하면 단일 평균 예상치뿐 아니라 반대 방향의 큰 변동 가능성까지 명시한 뒤 종목과 ETF의 위험을 비교하는 것이다. 손절 이후 방어에 성공했다고 해서 처음의 방향 예측 실패를 성공으로 재분류하지 않는다.

다음 예측부터 바꿀 규칙: 다음 장 전 계획부터 선물 기반 예상 출발 가격과 5년 통계 기반 장중 방향을 별도 채점하고, 해외시장과 선물의 충돌 및 최근 변동폭을 반영해 전망의 위험 범위를 작성한다. 필수 투자 비중을 채울 때는 SPY·QQQ의 변동성과 섹터 위험을 비교해 선택하며, 계획 수량·실제 체결가·손절률의 정합성을 확인한다. 장중 전망이 무효화되면 기존 손절 규칙 안에서 보유 지속·부분매도 여부를 재평가하고 손절 이후 현금은 강제 재투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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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인적인 시장 해석과 모의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