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뷰는 잘 읽지만 잘 안쓰는데요. 이건 써야 할 거 같아요.
마음같아선 -5개도 모자릅니다.
별 하나짜리는 다른분들이 보지 않거나 삭제 될 거 같아 별 5개 일단 남겨요. 제가 솔직한 별점으로 솔직히 리뷰를 쓴다해도 체험단이 많기때문에 의미가 없다 생각되어 별점과 상반되는 리뷰로 신고 하지 말아주세요.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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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림백서 세제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기존에 쓰던 드라이시트 를 다쓴겸 기분전환삼아 베이비파우더향이라길래 후기를 보니까 낮은별점은 베이비파우더향이 아니라곤 하는데 5점짜리 후기들이 리뷰가 너무 좋아서 주문하게되었어요.
일단 흔히 이는 베이비파우더 향은 아니예요. 그냥 꽃향? 향기가 나쁘진 않고 좋아요.
근데 문제는 먼지거름망에 찌든 먼지가 장난아니고 그렇다고 옷에 향기가 아니고 냄새가 나요. 후각이 민감해서 향기를 좋아하는데 여태 아우ㄹ 다우ㄴ 광고하는 시트지들 엄청 많이 써봤는데 찐득하더라도 이렇게 찐득한건 처음이고 향기가 아니라 냄새가 나요.
보통 유연제를 안쓰거나 조금 쓰고 건조기시트지를 쓰는데 냄새가 섞이더라도 유연제냄새는 건조기에 묻히니까 유연제 문제는 아니고요.
진짜 별로예요.
살림백서 시트지 딱 두번 쓰고 너무 찐득해서 안에가 뭉쳤나 싶어서 뭉터기로 뽑아서 몇개 일일히 펴봤는데 다 찐득해요ㅋㅋㅋㅋㅋ
이걸 어떡해 써요?
보통 유연제 작은거 주문해서 세탁기에 걸레 돌려보고 향이 맘에 안들면 당근으로 나눔 하는데 이건 나눔도 못하겠네요.
패키징만 부농부농 이쁘고 안에 내용물은 진짜 고소하고 싶은 정도로 쓰레기예요. 보통 쓰고 남은 시트지로 먼지 치우는데 이거 쓰고 나면 ㅋ 건조기는 문제가 없을까 싶네요.
칫솔로 30분동안 건조기 먼지망에 붙은 찐득한 먼지 떼네느라 개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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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통장에서 나간 돈으로 구매하고 직접 사용 해보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