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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송월타월 솔리드 무지 40 타올 200g 뱀부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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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신혼집에 살림템 하나씩 채워놓고 있습니다.
본가에서 쓰던 오래되고 낡은 수건들이 불만이라 언제나 새로 비싼 수건으로 채워넣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수건에 비싼 돈을 쓰는 걸 싫어하셔서 꾹 참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제 로망을 이루었어요!
특히 새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입하면서 보송한 호텔 수건으로 관리 유지하는게 가능해지면서 어떤 수건으로 사야될지 엄청 열심히 고민했어요.,다들 저처럼 살림이나 수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제가 공부한 수건에 대한 정보 공유드릴게요.,✅카드사 –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쓰는 수건 종류
✅코마사 – 면타월 구성하는 실이 조밀함, 카드사보다 잔털이 덜함, 카드사에 빗질을 한 번 더 해준 사종. 카드사보다 보풀이나 먼지가 적어서 고급수건이나 진한 색상의 수건에 사용 / 30수 & 40수 두루 사용에 쓰임 / 조금만 두꺼워도 먼지가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통 코마사 사용
✅뱀부얀 – 약간 윤기가 남 / 수건의 올도 무거워서 누워있음 / 대나무를 녹여 만든 재생섬유 (보통 면타월은 천연섬유) / 흡수성과 향균력이 좋고 부드러워서 민감한 피부에 적합 / 최고급 사종으로 최근에 인기가 많아진 수건 / 뱀부얀은 면타월보다 무거워서 같은 중량을 비교하면 뱀부얀이 조금 더 얇은 느낌이 있음
✅혼방사 -섞여있음. 보통 뱀부얀과 면을 혼방해서 사용 단점들을 보완한 제품. 면의 따뜻함과 뱀부얀의 부드러움을 섞음 ,보통 집에서 쓰는 오래된 수건들은 카드사일 확률이 높고, 어디 잔치나 행사에서 받은 수건들은 자세히 살펴보니 혼방사가 많더라고요.
혼방사도 부들하니 괜찮았지만 뱀부얀 단독 수건만큼 광택이나 극강의 부드러움은 없는 편입니다.
마지막까지 혼방사와 뱀부얀 고민하다가, 40수 200g 뱀부얀으로 질렀습니다.
수건 12개에 6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고, 신혼집에 2인이서 쓰는 수건을 보통 30개 정도로 구비하는 걸로 계산하면 수건에 꽤 큰 금액을 투자했어요.,✅처음에 수건 받았을 땐 와.. 너무 두꺼운데 괜히 샀나 싶기도 했지만 2회정도 세탁기 – 건조기 돌리고 나니 처음에 비해 부피가 꽤 줄었어요.,✅세제 없이 5~6장 울세탁으로 단독 세탁 후에 건조해주었고, 2회차 세탁은 한 번 쓰고 난 뒤에 세제 넣고 세탁하였습니다. 물론 수건 세탁 시 섬유유연제는 넣지 않았고요.,✅삼성비스포크 건조기 기준으로 건조모드는 보송한 타월 건조로 돌립니다. (너무 고온 금지, 송풍 정도로),✅쓰다보면 처음에 비해 수건 부피가 줄어들긴하지만 그래도 부피가 꽤 크고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라서 수건을 접을 때 잘 흘러내리고 모양이 쉽게 흐트려져서 동그랗게 말아서 호텔수건접기를 해야 착착 정리가 가능해요.,✅흡수력 개쩔고 도톰해서 긴머리카락 기준으로 물기가 많아도 머리랑 온 몸 전부 충분히 커버되고도 남습니다. 오래된 수건 두 장 필요한 거 송월 뱀부얀 40수 200g은 한 장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고도 남아요.,✅너무 도톰한게 부담스럽고 수건 수납시 별로라면 g수가 낮은 수건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꽤 도톰하고 수건 수납이 힘들어서 잠시 후회했습니다만 호텔수건접기로 커버했어용),색상은 너무 하얀색이나 너무 진한색 보다는 라이트그레이 정도가 괜찮은 것 같아요.
색을 섞어서 구매시 세탁할 때 색을 구별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통일하는 것을 추천해요.,저는 처음에 12개 구입하고 추가로 동일한 수건 구매했습니다.
완전 만족스럽습니다.,건조기 사용하지 않고 그냥 일반 건조대에 건조해도 보송하고 흡수력 똑같이 좋았습니다.
수건 세탁만 신경써서 하면 호텔수건 느낌 똑같이 느낄 수 있으니 수건 교체나 새로 수건 대량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요 제품 진짜 추천합니다.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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