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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레이캅 침구청소기 RN-100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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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작은 원룸에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녀석이지만 365일 그 작고 귀여운 몸에서 뿜어내는 털이 어찌나 많은지 몇일 청소를 소홀이 하는 날에는 털이 황야의 지푸라기처럼 방안을 돌돌 구르며 굴러다닐 정도다.,방바닥이야 청소기를 하루 이틀 간격으로 밀어주면 그럭저럭 거슬리는 것 없이 깔끔해지는 편인데 문제가 옷과 침구류에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털이었다.,돌돌이 형태의 수동 털 제거기를 써보기도 했고, 테잎 형태의 접착식 돌돌이도 써보고 했지만 말끔하게 제거하기란 불가능.,그러던 중에 침구 청소기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되고 쓸만한 제품을 검색하던 차에 이 제품을 발견했다.,조금 더 저렴한 제품도 많았지만 상품평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사용할만 할테지만 고양이 털로 난항을 겪고있는 나한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고민후에 이 레이캅 침구 청소기를 구입하게 됐다.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후기

로켓배송답게 주문한지 하루가 지나고 청소기가 도착했다.,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이불을 세탁하고 교체한지 약 3-4일정도 지난 상태였다.,눈으로 보기에는 아직 털도 많이 안붙어있고 깔끔해보여서 청소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청소기가 제대로 작동을 하나 테스트겸 돌려보았는데 왠걸…,먼지가 정말 경악할 정도로 나왔다.,통에 눈에 보이지 않던 고양이 털도 어디서 이걸 흡입했는지 청소통안에 들어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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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소기를 이전에 사용했던 이불에 사용했으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할 뻔 했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이불에 고양이 털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으니까.,신기한게 청소기를 밀면서 이불이 뭔가 바삭바삭하게 드라이 되는 느낌이 난다. 딱 세탁소에 가면 흔하게 맡을 수 있는 그런 깨끗한 옷감의 냄새가 나는데 아마 밑에 달려있는 UV 살균기능 때문에 이런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싶다.,소음은 저소음 드라이기 정도의 소음이 나는데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다.,약간 늦저녁에 돌려도 크게 뭐라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효과가 없었다면 귀찮아서 일주일에 한번 돌릴까 말까 할텐데, 현재 이틀에 한번씩은 꾸준히 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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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서 자고 일어날때 입고잔 옷에 약간의 고양이 털들이 붙긴 한다.,그렇지만 침구 청소기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천국과 지옥정도의 차이랄까. 전에는 털이 덕지덕지 붙은 상태로 아침을 맞이했다면 지금은 등이나 어깨 부분에 살짝 드문드문 묻어있는 정도인거다.,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상품이다.,*** 요약 ***,1.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고양이 털들이 예상외로 잘 흡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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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소기 입구로 이불이 딸려나오지 않는 구조,3.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이불에 평평하게 놓고 밀다보면 그리 힘든건 못느낌.,4. UV살균이 정말 되는지 축축한 느낌이던 이불이 청소기 민 자리는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변함.,5. 눈에 보이는 고양이 털 한두가닥이 바로 빨려들어가는 정도의 흡입력은 아니고 앞뒤로 왔다 갔다 2-3번 다림질 하듯 밀어주니 흡입됨.,6. 침대에 누웠다 일어 날 때 청소기 사용 전에 비해 확실히 옷에 붙는 털들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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