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1월 25일
도착: 1월 26일,잘 먹는 사료는 한번 살 때 5키로 짜리를 사두고 먹이는 편입니다.
반려묘 2마리 중에 한 마리가 입이 까다롭고 아무거나 안먹는 편이라 우선은 2.5키로 짜리를 사서 한번 먹여보자 하고 주문해 봤는데요, 주문 전에 리뷰를 읽어봤는데, 호불호가 나눠지는것 같아서 조금 걱정하면서 주문했어요.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택배가 와서 시식 시켜보려고 뜯는 동안 식성 좋은 반려묘(태비)가 와서 냄새 맡고 호기심을 갖더라구요.
손에 올려서 주니, 그 식성 좋던 애가 냄새로 분석하더니,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려서.. 하..망했다 싶었어요.,근처에서 보고 있던 식성이 까다로운 애(검정 삼색)도 뭔지 궁금해 하길래 너라도 먹을래? 하고 주니 곧잘 먹네요. 정말 고양이들 식성 케바케에다가 알수가 없네요.ㅋㅋㅋ그래도 하나는 먹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얘네 밥통 옆에 플라스틱 통에다가 네츄럴 랩 케어1 사료 담아서 같이 둬 봤어요.
그것도 좀 먹는지 테스트 해 보려구요. 먹는다면 이 참에 천천히 익숙해 지면 될 테고, 혹시 설사나 토 같은 걸 할 수도 있으니(리뷰에 다른 분들 반려묘 이야기를 읽었거든요) 지켜보고자 놔둬 봤습니다.,하루 지나자, 전혀 관심 없이 냄새만 맡고 가버렸던 반려묘(태비)가 자기 원래 먹던 사료 두고 네츄럴 랩 케어1 사료를 비우고 있네요. 정말 취향 알 수가 없네요;; 잘 먹다가도 안 먹고 안 먹다가도 갑자기 먹기 시작하고.
우선은 2일 동안 따로 플라스틱 통에 담아 두고 지켜봤더니 2마리 다 오며 가며 먹더라구요. 옆에 자기들 원래 먹던 사료도 먹고 네츄럴 랩 사료도 먹구요.,지금까지 반응으로 봐서는 요번에 실패없이 무난히 잘 주문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맛을 보여주려고 사료를 이어서 같은 것을 주다가도 한번씩 바꿔서 먹이고 있습니다.
전에 먹이던 사료와 색깔만 조금 다르고 모양도 소분도 아주 비슷해서, 조금 놀랬어요.,어쨌든 소분돼 있으니 매번 바싹하게 먹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혹시 토를 하거나 설사 반응이 있다면 다른 분들 참고하실 수 있게 다시 더 추가해 볼게요.
한달 이상 반응을 보고 적은 후기가 아니라서 우선 별 4개 했습니다!,—————————————–
2월 22일 추가
전의 사료와 함께 나란히 계속 놓아주고 있는데 네츄럴랩 케어도 먹지만 전에 먹던 사료를 더 선호해요.
네츄럴 랩 기호성은 무난하지만 조금 떨어지는 듯 해요. 다음 먹을 사료는 전의 것으로 다시 미리 주문해 뒀어요.
고양이 사료는 기호성이 아주 좋은 것으로 사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고양이들 몸무게 조절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0.1kg이 빠졌네요.
구토나 설사 같은 문제는 없습니다. 원래 변비가 심한 애들인데 변비가 더 나아지고 이런 건 보이지 않아서 장에 좋은 사료를 먹여도 저희 집 애들은 항상 유산균을 같이 급여해야 하긴 해요.
정리하자면, 기호성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무난하고, 구토나 설사같은 문제도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