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브레드 이발소 컵케익의 화려한 변신 미용놀이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저희 아이는 현재 42개월, 5세 아이구요
평소에 브레드 이발소를 재미있게 보는 친구예요^^
요즘 신학기라.. 이래저래 적응하느라 애쓰는 아이에게 선물로 이 제품을 선택해봤어요:)
이미 브레드 이발소를 잘 아는 아이라 그런지
박스를 열면서부터 엄청 좋아했어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의 가장 큰 장점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좋아한다는 점이죠~
일단 첫인상은 선물하기 딱 좋은 사이즈다(?) 싶네요 ㅎㅎ
대부분의 엄빠라면, 그리고 아이 선물 여러번 해보셨으면 대충 아실거예요
박스가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애매하잖아요..ㅋㅋㅋ
너무 크면 포장하기도, 숨기기도 힘들고 또 너무 작으면 아이들이 실망하기때문에 ㅎㅎ
제 기준에 이보다 적당한 박스 크기는 없을것같네요^^
구성품은 가방, 모양판, 스탠드, 소시지 짜기틀, 캐릭터 찍기틀, 컵케익 머리, 헤어틀 3개, 초코브러쉬, 브레드 가위, 윌크 롤러, 클레이 3개, 배경판(카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모든 구성품은 가방안에 쏙 들어갑니다
이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 ★ ★
그냥 가방안에 다 넣으면 정리 끝~이예요
저희 아이가 5살이다 보니 5살 아이 기준으로 봤을때
스탠드를 모양판에 끼우거나 스탠드에 컵케익을 끼워 고정하는 것,
그리고 컵케익 머리를 교체해주는 정도는 옆에서 도와줘야해요
그 외에 가위로 머리를 자르거나 모양판에 있는 여러 장식을 찍어서 만드는건 스스로 잘 합니다
5살 이상이면 더더욱 혼자서 잘 하겠지만
그 이하의 연령이면 엄마가 도와줘야하는 일들이 더 있겠죠? ㅎㅎ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ㅎㅎ
제 생각에 최소 4,5살 정도는 되어야 잘 놀 수 있을것같아요
아이에게 “너가 브레드 사장님이 되어서 예쁘게 머리를 만들어주자!” 하니
미용사에 이입해서^^; 신중하게 가위질을 하네요 ㅎㅎ
저는 어떤 직업에 이입해서 논다는 점에서도 만족합니다
이제 아이에게 여러 직업군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은 나이라 그런 면에서도 괜찮은것같아요
그리고 요즘 가정보육 하는 집들 많으실텐데
찰흙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이 장난감 좋아할수밖에 없겠네요~~^^
30분에서 1시간은 거뜬히 잘 놉니다 ㅎㅎ
이 제품 자체는 참 좋은데요
사실 저는 처음에 받아보고..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웠어요^^;;
가방에 지워지지않는 검은 기스가 있거나
본품 모양틀에 검은 점이 여러개 박혀있거나
구성품에서 알수없는 검은 이물질과 먼지들이 우수수(?)… 떨어지거나
구성품 카드가 찢어져오기도 하고 ㅎㅎ
찰흙놀이 장난감인데 이걸 받자마자 설거지하듯 씻어서 하는 엄마가 얼마나 될까요..
먼지가 많이 묻어있어서 이걸 물로 한번 싹 다 씻어야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어떤 환경에서 이 제품을 생산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노는 장난감인데
위생이나 마감 퀄리티에 신경을 좀 더 써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는 정말 좋아했지만
제 기준에서는 마감, 위생면에서 조금 아쉬운 장난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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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한달 사용 후기입니다
여전히 잘 가지고 놀아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하는데요
이게 스탠드 위에 도우를 올리고 컵케이크 모형을 장착한 후, 찍는 원리인데
도우를 찍을때 스탠드 봉 사이에 공간이 조금 있어요
거기로 도우가 조금씩 끼게 되고
그걸 제대로 정리를 안하면 그대로 굳어서
스탠드의 봉이 눌러지지않는 참사(?)가 생깁니다^^;;;
어른이 억지로 힘을 주어 봉을 밀어내면
굳은 도우들이 움직이면서 다시 되긴하는데요
꼭! 가지고 논 후에 도우 낀 곳이 있는지 잘 확인하고 정리해주셔야해요
그것 외에는 현재까지 사용하는데 특별한 점은 없었고
아이가 좋아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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