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하나를 사더라도 요새는 좀 더
좋은 제품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얼마 전에는 스테비아를 구입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게 되진 않더라구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설탕이 더 맛과 풍미 면에서
나은지라 다시 이렇게 라이트 머스코바도를
구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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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제 설탕은 전에도 한 번 구입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구입한 제품은 비교적 입자가 굵은 편이라
생각보다 쉽게 잘 녹지 않더라구요.,평소 요리에 넣어서 사용할 땐 별 무리 없는데
베이킹 용으로 사용할 때는 설탕이 잘 녹지 않아서
여러모로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비교적 곱게 빻아진 설탕을 사야지 했는데
이 제품은 아주 곱디 고운 모래 같아요ㅎㅎ
사탕수수를 그대로 정제한 제품이라
사탕수수의 오리지널 향이 그대로 느껴지고,
색도 따로 첨가하지 않았다고 해요.
일반적인 황설탕보다는 조금 더 색이 진하고,
흑설탕보다는 좀 더 옅어요.
애매한 색이네요ㅋㅋ,정제당보다 미네랄 함유량도 많다고 해요.
매실, 효소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더 좋다는 것도 아마 이렇게 미네랄이 많기 때문이겠죠.
일반적인 설탕은 흰설탕에 캐러멜 향을
입히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정제과정을 거치다보면 설탕의 순수한
영양성분을 잃고 단맛만 존재하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비정제 설탕은 그런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물리적 공정만으로 완성하다보니
이런 향과 맛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직접 빵 만들 때 사용해 보니까
입자가 고와서 잘 녹고, 맛도 더 좋은 것 같은 느낌.
확실히 스테비아보단 혀끝에 남는 단맛이
깔끔하네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