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은 그냥 보는 것과 실제로 입술에 발라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실제로 색감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화면으로만 보고 골라야 해서
솔직히 구매 후 내가 원하던 색이나 발림의 정도가 아니면 어떻게 할까 망설여졌지만
마스크를 벗으며 다니는 일들이 요즘 많아져서
오래된 립스틱과 립밥들을 모두 버리기로 하고
새로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후기들과 첨부 사진들을 보면서
나에게 잘 어울리겠다 싶은, 그리고 자주 바르는 립스틱 색을 고려해
‘잼마’로 선택했습니다.,잠시 외출한 후 집에 와보니 오늘 문 앞에 잘 도착해 있었구요~~^^
얼른 언박싱했습니다.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금색 반짝반짝한 용기가 고급스러웠고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같아 기분이 좋아져서
덥썩 잡았는데,,,
손으로 만지작 하는 순간 지문이 뜨악~…ㅎㅎ
얼른 바지에 쓱~~ 닦아 놓았습니다.ㅋㅋㅋ,반짝 반짝한 기분을 지속하려면
사용후 티슈로 지문 묻은 금색 용기는 반드시 잘 닦아 놓아야 할 것 같네요~~^^
워낙 건조한 입술이라,
또 알게 모르게 입술에 침을 묻히는 습관이 있는 일인인지라…
립스틱도 매트한 것들은 ‘명품’ 아니 ‘명품 할애비’가 있어도 손 대지 않기 때문에
보습력 짱인 촉촉한 녀석들만 바르는데
이 물건은 립밤이라, 또 구매평이 좋아 구매해 보았습니다.,발림은 각질부분에서 살짝 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잘 관리한 후에 바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색깔은 원래의 입술 색깔에
뭔가 조금 바른 듯한,
진하지 않게 조금 화장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얼굴이 흰편이라
립스틱을 바르지 않으면
아프냐고 사람들이 묻기도 해서
외출할 때는 ‘나 안아파요~~’하는 느낌으로
연한 로즈빛 분홍계열이나 오렌지 계열의 립스틱을 바르는데
요녀석 핑크톤으로 약간의 화사함을 선사하네요.^^
며칠 더 써 보고
이 립밤이 더 각질을 유발하는지,
보습을 잘 하는지에 대한 기능성 문제들은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고,
일단은 색감과 발림, 전체적 느낌은
꾀 좋은 것 같습니다.,마스크 없이 다니는 생얼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은 것 같네요~
내돈내산한 일인으로,
내돈내산 하실 분들
도움되시라 후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