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체험단이지만 진솔한 후기만을 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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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환경
본인은 짧은 머리 남성이고, 일년에 한 두번 볼륨펌하거나 스타일펌 할때만 한시적으로 미쟝센 퍼펙트쎄럼 오리진 혹은 타 제품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해옴. 아쉽게도 제품을 수령했을땐 펌을 다 잘라내 평머리로 쓸 수 밖에 없었지만, 펌에 의해 손상되어 껌딱지 붙은거마냥 새집짓던 머리에 큰 효과를 보게됨.
-로션인가?
이제품은 처음 들어보는 헤어’밤’ 형식인데, 페이지 설명처럼 딱 크림 형태인 헤어 트리트먼트&에센스와 액체형태인 헤어 오일의 중간이라고 보면됨.
한마디로 묽은 로션 제형이고, 꾸덕하지도 미끌하지도 않음. 바르고나서 손에 남는 느낌도 없고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라 이게 효과가 있긴 할까 의구심이 들 정도.
-제품특징
■용량:135ml, 현재쓰는 이니스*리 로션이 160ml용량이니깐 꽤 오래 쓸듯
■유통기한: 24.04, 앞으로 3년은 거뜬
■제형, 향, 기타등등 :
앞에서 말했듯 로션 제형이라 사용감은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 들고 손에 안남음.
향은 마치 헤어샬롱, 미용실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향임. 치과에 가면 치과 고유의 냄새가 있듯이, 딱 헤어샬롱 향이라고 보면됨.
용기는 튜브형태로 그냥 썬크림, 핸드크림과 같은 형식이라 짜서 쓰면됨.
-평가
머리계의 로션임. 개인적으로 바쁘고 귀찮아서 린스도 거의 안쓰고 스타일링은 특별한 날 아니면 더더욱 잘 안함.
이 제품도 그냥 일반 헤어 에센스처럼 머리 말리기전 물기 있을때 100원짜리 동전만 하게 짜서(머리가 짧아 500원은 사치일듯), 고루고루 발라주고 대충 말렸음.
제형 자체가 가벼워서 그런가 일반 평머리 그대로 인듯한데 머릿결이 보드라워진 효과는 있음. 더 중요한건 새집짓던 꼬인머리카락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짐(사진참조). 미쟝센 퍼펙세럼 오일은 똑같은 과정으로 해도 머리카락이 무거워지고 금새 떡진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진짜 평머리 그대로 인데 머릿결이 부드러워짐;
제품설명엔 열에 강해서 고데기나 스타일링할때 도움이 된다고 되있는데, 그냥 평머리에 스타일링 하는 느낌이니깐 분명 도움은 될 듯함. 본인 귀찮아서 스타일링 안해봄ㅜ
그냥 내가 생각하는 미쟝센 헤어밤은…기초화장 단계의 베이스가 스킨로션 인것 마냥, 머리계의 베이스 역할을 해준다고 봄. 머리계의 가벼운 로션임.
**주의: 굉장히 라이트한 사용감으로, 바른 듯 안 바른듯한 제형임. 기존 오일리한 제품을 선호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본 제품 사용시 비교적 괴리감을 느낄 수 있음. 참고로 본인은 적당한 숱에 짧은 머리의 남성컷이며 머리카락이 얇고, 힘이없는 참머리임. 그래서 본인은 오일리한 제품보단, 라이트한 본 제품의 질감이 좋았고, 효과를 봤음. 하지만 머리카락이 굵어 힘이 있는 머리카락 이거나, 숱이많거나, 길이가 길거나, 원채 건조하고 푸석한 머리카락을 가진 분들은 좀 더 오일리한 제품을 찾는게 맞음. 상기에 나열한 머리카락 특성을 가진 분들에겐 효과가 미비할 수 있음**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