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먹어보고 6팩이 아닌 3팩 구성이 있으면
진짜 좋겠다란 생각을했어요.
너무 맘에 드는 제품인데 식구수가 적어서 6팩이면
진짜 열심히 먹어야 되거든요.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한 팩에 3개씩 들어 있었고,
품질이 좋은 바나나로 선별되어 담긴 것 처럼 하나같이
모양도 좋고 크기도 좋아요.
초파리 알이 있을지도 모를 지저분한 꼭지 없이 손질되어
엄청 깨끗하게 팩에 잘 담겨 있구요.
3일이 지나도 첫날과 비주얼이 별로 달라진게 없길래
여전히 안익고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 까서 먹어보니 맛있게 잘 익어있어서 놀랐네요.
배송받아 2일정도 후숙하고 먹기 시작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첫날 요리조리 살펴보다 좀 검은 흠집이 있는 녀석 2개가 보이길래
익었나부다하고 까서 먹어보니 껍질이 엄청 두꺼워서 벗기기 힘들었고,
풋내가 살짝 나더라구요.
검은흠집은 익어서 생긴게 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흠집이었어요.
근데 못먹을정도는 아니었고 찰지고 덜 단 딱 그 맛이어서
싱싱한 맛에 먹었어요.
그 이후 이틀정도 후숙시킨다고 시키는데
전혀 외관상 변동이 없어서 하나 까서 먹었더니 다 익었더라구요.
첫날과는 다르게 껍질이 얇아져서 잘 벗겨졌구요.
푸석푸석 맛없는 식감이 아니라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당도도 계속 올라가서 부지런히 먹고 있는데
5일 지나 먹어보니 진짜 진짜 달더라구요.
저는 이 후엔 밀폐용기로 바나나 담아서 냉장보관하며
맛있게 먹고 있어요.
냉장보관하면 겉껍질색만 변하지 과육은 그대로 맛있어요.
항상 바나나 먹으면서 농약이 찝찝했는데,
이건 껍질을 맨손으로 그냥 잡아도 좀 안심되요.
이 제품 말고도 유기농 바나나 상품평들이 대체로 일반 바나나보다
맛없다는 평이 많아서 구입전 고민좀 했었는데,
제가 맛있는 제품을 받은건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정말 달더라구요.
저는 만족도가 높아서 바나나 구입시 재구매할겁니다.
3~4팩 구성도 만들어주세요ㅜㅜ
온라인 구매다보니 저도 구입 선택에 앞서 상품평에 의존하는 편이라 선구매자 입장에서 느낀 그대로 솔직하게 구매평을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