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살알죽녀:D
알에 살고 알에 다이한다
냉동실 자리가 나자마자 걍바로 주문넣었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없는게 오는 당일서부터
먹기 시작하다보니 난 그져 한번 먹었을뿐인데
저 많던게 갑자기 훅 줄어든걸 보게되고 ..
이거 첫구매해서 진짜정말 맬같이 해먹었었는데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마구잡이로 먹은것같다
특별한 메뉴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대단한 레시피가 없어도 가능하다
심지어 냄비에 물조금 넣고 라면스프 놀고있는거
한개 푼다음 미리 살짝 데쳐놓은 알들 넣고
퐉퐉 끓이면 끝! 이름도 없고 걍 알일뿐
대파랑 청양고추 있음 썰어넣어도 되고
그마져도 없으면 걍 패스하고
왜냐? 걍 글캐만 끓여도 맛있으니꽌
물론 이것역시 나님 기준으로다가:D
이캐 먹고 있는걸 보는 짝꿍은 그게 글캐맛있냐는데
나으 대답도 매번똑같다 말모☺️
진짜 알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사람은 살면서
못봤다는데 그건꼭 남치니생각이 아닌
본인인 내가 생각해도 나는츠암 알을 좋아하긴해
이 2kg이란게 많음 많고 어캐보면 그다지 많다고까진ㅋㅋ?
못할양인데 먹다보면 언제이캐 줄어들었지 하는 아쉬움
식감이 넘좋코 꼬소하고 톡톡터지며 혀와 잇몸 사이사이
낑기는 그 너낌도 넘흐조으다
대구알은 미쿡
명란은 러샤
명태곤이도 러샤 이렇고 비율 차이인데
이중 안먹거나 못먹는게 없어서 나같은 알러버에겐
넘나리 괜찮은 제품이 아닐수없다
글고 냉동식품들이 간혹 녹았다 다시 얼어서 오는
경우가 1년에 한두번? 정도 있는데
보시다시피 얘네들은 한개 한개 꺼낼수 있을정도로
서로 사이좋게 붙어있는것조차 1도없다는거
별거 아닐수있는게 간혹 본의아니게 별거가될수 있다는거
관리가 잘된건지 먹는입장서는 이런 사소함도 맘에든다
사진속 메뉴는 걍 라면에 알 몇개 넣은거고
그담사진은 그그그 시래기하고 같이 끓인거고
어캐보면 츠암 안어울릴듯한 조합인데 이 입엔
어캐하건 어캐 조리하건 어디넣건 쵝오라는거
앗글고 물에 팍퐉 끓여서 건진다음 와사간장에만
찍어먹어도 완전 개꾸르맛>_ <♡
이것역시 본인 기준이니 걍 무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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