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만원대 이하의 전기밥솥은 없나봐요.
그래서 2만원대에서 가성비템 찾던 중
이 녀석으로 선택했네요.
색상은 흰색이 품절이라 퍼플과 올리브 중
요즘 안팎으로 군인 정신이 필요한 것 같아
올리브로 결정했네요 힘든시기 버텨 내야죠~
근데 실물보니 퍼플도 상당히 이쁠 것 같다눈~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제품 받고 많이 놀랬네요~
미니 밥솥이라 큰 기대 없이 가볍게 주문했는데,
미니밥솥 치곤 큰 박스크기와 다소 묵직한 무게에요.
디자인은 실물이 훨씬 괜찮네요.
표면이 무광처리되어 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고,
제품 마감 상태도 괜찮아요.
밥주걱이 국자형태라 다소 의외긴 하지만
어차피 주걱 쓸 일은 없기에 패스~
제품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내솥 코팅만 빨리 벗겨지지 않는다면
이사 갈때 이번엔 챙겨가야 겠어요~
뚜껑은 좌우 구분이 있기 때문에
잘 맞춰서 체결해야 되요~
내솥은 두께가 좀 있고 그러다보니 무게도 좀 나가고,
쉽게 찌그러질 일은 없을 듯 해요.
보통 미니 밥솥들 내솥이 상당히 얇은 제품들 많은데,
이 제품은 의외의 내구성을 보여 줄 듯~
최대 3그릇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한번에 할 수 있는 밥 최대양이
동봉된 계량컵으로 2컵인데,
성인 기준 한그릇 반~2그릇 정도는 될 것 같네요.
계량컵 1컵은 라면 하나에 밥 말아 먹기 딱 적당한 양인 듯~
내솥에 물 높이 표기되어 있어,
계량컵 1컵이면 내솥 물높이도 1에 맞춰서 물 넣으면
딱 알맞게 밥 만들어져요.
계량컵만 잘 활용해도 물양 실패하는 일은 없지요~
보온 기능은 없는 듯 하네요.
램프에도 전원과 취사라고만 표기되어 있어요.
미니 밥솥은 취사후 바로 먹는게 젤 좋아요.
밥통에 보관해 봐야 제대로 보온도 안되고
오히려 수분 손실이 많이 일어나 밥맛 많이 떨어져요.
갓 지은 냄비밥 먹듯 뜨거울 때 맛나게 먹는게 젤 좋아요.
동봉된 계량컵 1컵 기준으로 취사 시간은
20분 정도 걸리네요. 평균적인 시간인 듯..
2컵이 최대 용량. 취사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네요.
계량컵 1컵=취사시간 20분
계량컵 1컵 반=취사시간 25분
계량컵 2컵=취사시간 30분
밥 할때 쌀을 조금 박박 씻어서 전분성분을 씻어내요.
그리고 쌀이 하얗게 될 정도로만 물에 담궈놔요.
이렇게 물에 불리는 시간도 대략 20분 정도되요.
엄청 힘있는 꼬들밥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물에 잠깐 담궈서 쌀에 수분을 흡수시켜 보아요~
그리고 취사완료되고 10분 정도만 뜸들이는 시간 주고
밥통 열어서 먹으면 정말 맛나요.
최대용량으로 쌀 넣고 해도 증기배출구로
물 넘침이 없어 넘 깨끗하게 밥할 수 있어 좋네요.
고시원에 밥통 있지만 사실 불편한 점들이 있어
끝내는 또 미니밥솥 구매하게 되었네요.
이제 배고플 때 이리저리 신경쓸 필요없이
갓 지은 냄비밥 같은 밥 지어 먹을 수 있겠네요.
진작에 구매할 걸 그랬어요.
이렇게 맛난 밥 만들어 먹으면 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