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살까말까 오랜 기간 고민하다가 드디어 질렀네요 ㅋㅋ 왜 그런 아이템들 있잖아요? 없으면 불편해서 살까 고민하다가 가격을 보면 생각보다 비싸서 이 가격 주고 사면 후회 안할까 싶어서 망설이게 되는 상품.
저에겐 야채 탈수기가 그랬습니다.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가끔 상추쌈이나 양배추 샐러드 같은 거 해먹을때 물기를 완벽하기 털기 힘들어서 하나 살까 하다가도 매일 먹는 것도 아닌데 이거 사서 얼마나 활용도가 높읖까 싶어서 에이 사지 말자 했다가 또 야채 씻을때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고 ㅋㅋ
솔직히 그냥 플라스틱인데 야채 탈수기들은 수동이든 반자동이든 왜 이렇게 비싼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렇게 반자동인 상품 말고 직접 손으로 돌려야하는 탈수기들도 용량이 큰 것들은 꽤 비싸더라구요. 아니 그냥 플라스틱에 복잡한 구조의 기계나 부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왜 이 가격인지 납득이 안되는…;;
어쨌든 수동과 비교해서 이왕에 살거면 좀 더 주고 반자동을 사자 싶어서 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했는데 더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상품평이 좋아서 그냥 눈감고 질렀어요.
받아보니 크기도 적당하고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야채는 부피가 커서 이것보다 작으면 여러 번 돌려야해서 번거로울 듯요)
재질도 생각보단 탄탄한 플라스틱이네요. 그래도 가격은 여전히 납득이 안되지만.
얼마전에 시모무라 채칼 사서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얇디 얇은 양배추 샐러드 먹는 재미에 빠졌는데 이제 요 탈수기로 물기까지 탈탈 털어서 진정한 뽀송뽀송 샐러드를 맛볼 생각하니 신나네요 ㅋ
샐러드에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소스도 묽어져서 발란스가 안 맞고 확실히 맛이 떨어집니다. 샐러드 탈수, 나물 만들때 삶아서 탈수, 쌈채소 탈수 등등 이왕 샀으니까 잘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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