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일지 11월 4일 계좌 -2.42%, 코스피 상승에도 손실 난 이유

3초 요약

코스피는 올랐지만 내 계좌는 -2.42%, 비싸게 시작한 가격에 매수한 대가가 컸다.

내일은 상승 예측보다 실제 매수 가격과 외국인 매도 흐름을 먼저 확인한다.

11월 4일 주식 매매일지의 성적은 -2.42%다. 코스피는 +0.62% 올랐는데 내 계좌는 3.04%p 뒤졌고, 이번 달 누적 수익률은 -2.16%가 됐다. 아침 상승 전망은 맞혔지만, 높게 출발한 가격에 KODEX 200과 삼성전자를 매수한 것이 손실을 키웠다.

주식 매매일지 - 모의투자 누적 수익률
모의투자 누적 수익률

오전 9시 인버스 청산 후 상승에 61%를 걸었다

오늘 첫 결정은 하락에 베팅했던 상품을 정리하는 일이었다. 9시 KODEX 인버스 1,740주를 1,163원에 팔아 59,776원, 코스닥150선물인버스 686주를 2,785원에 팔아 4,004원의 손실을 확정했다. 두 거래의 실현손실은 약 6만 3,780원이다.

곧바로 KODEX 200을 91,660원에 43주, 삼성전자를 225,500원에 9주 매수했다. 미국 반도체 지수가 +2.63% 반등했고, 국내 증시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하락 베팅을 정리하고 상승에 투자하는 방향 전환 자체는 아침 계획과 일치했다.

하지만 10시 20분 계좌는 -2.46%였다. 11시에는 -3.26%, 14시에는 -3.31%까지 밀렸다. 손절가를 건드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유지했고 추가매수도 하지 않았다. 마감에는 손실이 일부 줄었지만 손절·익절 체결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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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예측은 맞았는데 왜 손해였나?

밤 전망과 아침 판단은 결과가 달랐다

어젯밤에는 코스피 -1.80%를 예상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 결과가 확인된 뒤 아침 전망을 +1.01%로 바꿨다. 실제 종가는 +0.62%였으니 아침 방향은 적중했고 예상과의 차이도 0.39%p였다. 단순히 운으로 찍은 상승은 아니었다.

상승 출발을 맞히는 것과 돈 버는 것은 다르다

문제는 매수 가격이었다. 모델은 아침 상승 출발을 +1.04%로 계산했지만 실제 코스피는 +2.43% 높게 시작했다. 이후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1.77% 밀렸다. 아침에 이미 비싸진 가격을 그대로 받아준 셈이다.

KODEX 200은 매수 후 -2.14%, 삼성전자는 -3.34% 손실을 기록했다. 지수가 어제보다 올랐다는 사실은 오늘 아침 매수한 사람이 돈을 벌었다는 뜻이 아니다. 종가 방향 적중과 실제 매매 성적을 분리해야 하는 이유다.

주식 매매일지 복기, 어디서 또 틀렸나?

오늘 가장 아쉬운 것은 장중 대응이다. 10시 20분 외국인은 4,102억원, 프로그램은 3,015억원 순매도였다. 11시에는 각각 1조 560억원과 8,920억원으로 매도가 커졌다. 아침 상승 판단을 다시 의심할 충분한 신호였다.

14시에는 외국인 순매도가 2조 2,223억원까지 확대됐다. 그런데도 나는 손절선 위에 있다는 이유로 보유했다. 11월 2일에는 하락 전망을 고집하며 인버스를 유지했고, 오늘은 상승 전망을 고집하며 상승 상품을 유지했다. 방향만 반대였지 실수는 같았다.

그렇다고 오전에 전량 팔았다면 정답이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14시 지수 5,562.45에서 종가 5,683.80까지 반등했기 때문이다. 북한 발사체 뉴스만 보고 급히 팔지 않은 것은 적절했다. 다만 외국인 매도가 누적될 때 일부라도 줄일지 계산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실행 실패다.

이번 실패의 핵심은 전망이 틀린 것이 아니라, 전망을 뒷받침하던 조건이 달라졌는데도 행동 기준을 바꾸지 않은 데 있다. 다음에는 손절 가격뿐 아니라 매수 논리가 유지되는지도 따로 채점해야 한다.

11월 누적 -2.16%, 세 번의 거래일이 남긴 성적표

이번 달 세 거래일 동안 계좌는 1,000만원에서 978만 4,190원으로 줄었다. 코스피 누적 -0.82%보다 1.34%p 부진하다. 최대 낙폭은 -2.42%이고, 청산한 두 거래의 승률은 0%다.

아침 계획의 방향 적중은 3번 중 2번이지만 밤 전망은 3번 모두 틀렸다. 방향을 고치는 능력은 일부 개선됐어도 수익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특히 오늘은 상승 노출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진입 가격과 장중 판단 때문에 손실이 났다. 현금 비중만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현금 40.52%, 내일은 매수 가격부터 다시 본다

마감 보유 종목은 KODEX 200 43주와 삼성전자 9주다. KODEX 200은 89,715원에 마감했고 손절 기준은 85,519원, 목표가는 96,793원이다. 삼성전자는 218,000원에 마감했으며 손절 기준은 204,303원, 목표가는 243,315원이다. 두 종목 모두 계획상 11월 12일까지 보유 가능하다.

현금은 약 396만원이다. 내일은 상승 전망이 나와도 실제 시가가 예상보다 얼마나 높은지부터 확인한다. 장중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가 함께 확대되면 손절선 도달 전이라도 일부 축소할 근거가 있는지 판단할 것이다.

  • 실제 시가가 모델 예상보다 크게 높으면 매수 가격과 손실 위험을 다시 계산한다.
  • 지수 하락과 외국인·프로그램 매도가 겹치면 보유 축소 여부를 기록한다.
  • 반등이 확인되더라도 삼성전자와 KODEX 200의 움직임은 따로 평가한다.

주식 매매일지에 남길 다음 과제는 분명하다. 상승 예측이 맞더라도 비싼 가격에 시작하면 진입을 재검토한다. 반대로 장중 매도가 잦아들고 가격이 회복된다면 기존 보유 논리를 다시 확인하겠다. 맞히는 투자에서 돈을 지키는 투자로 바꿔야 한다.

주식 매매일지 - 보유 종목 수익률
보유 종목 수익률

오늘 계좌 성적표

오늘 수익률 오늘 손익 지수 등락 이번 달 누적 같은 기간 지수
-2.42% -242,601원 +0.62% -2.16% -0.82%
예측 내 판단 실제 방향 폭 오차
어젯밤 전망 코스피 하락 -1.80% (확신도 54%) 상승 +0.62% 빗나감 +2.42%p
아침 계획 코스피 상승 +1.01% (확신도 55%) 상승 +0.62% 적중 -0.3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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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매 내역

시각 구분 종목 수량 체결가 실현손익 이유
09:00 시가 매도 KODEX 인버스 1,740 1,163원 -59,776원 강한 상승 시가 신호와 기존 인버스 포지션이 충돌하므로 시가에 전량 청산한다.
09:00 시가 매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686 2,785원 -4,004원 코스닥 하락 베팅을 유지할 근거보다 미국 기술주 반등에 따른 상승 반전 위험이 커 전량 청산한다.
09:00 시가 매수 KODEX 200 43 91,660원 – 기준 모델의 예상 시가 갭 +1.04%와 강한 신호의 종가 방향 적중률 77%를 근거로 지수 상승에 집중한다. 장중 기대수익은 제한적이므로 추가매수 없이 다음 거래일까지 이어지는 상승 가능성을 노린다.
09:00 시가 매수 삼성전자 9 225,500원 – 필라델피아 반도체 +2.63% 반등이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투자한다. 20일선 대비 -3.89%인 상태여서 추세 추격보다 낙폭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 10:20 장중 점검: [뉴스 점검] 10:19 코스피는 5,619.66(-0.52%)으로 시가 대비 -2.88%, 고점 대비 -3.58% 하락했고, 외국인 순매도 4,102억원·프로그램 순매도 3,015억원에 하락 종목도 612개로 매도 압력이 뚜렷하다. 북한 발사체 뉴스와 SK하이닉스 장비 승인 차질은 위험 요인이지만 지수 급락의 직접 원인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좌 -2.46%, KODEX 200 -2.91%, 삼성전자 -3.34%에도 두 종목 모두 손절가 위에 있어 추가매수 없이 기존 포지션을 유지한다. 아침 상승 전망은 장중 흐름상 실패했지만,
  • 11:00 장중 점검: 11시 코스피는 5,547.86(-1.79%)으로 시가 5,786.13 대비 -4.12%, 고점 대비 -4.81% 급락해 아침 상승 시나리오가 장중에는 무너졌다. 외국인 1조 560억원·프로그램 8,920억원 순매도와 하락 종목 646개가 매도 압력을 확인시켜 주지만, 계좌 -3.26%, KODEX 200 -4.35%, 삼성전자 -4.45%에도 두 종목 모두 손절가 위에 있고 북한 발사체·반도체 규제 뉴스의 독립적인 추가 충격은 확인되지 않아 추가매수나 성급한 전량 청산 없이 기존 포지션과 현금 40.98%를 유지한다.
  • 14:00 장중 점검: 14시 코스피는 5,562.45(-1.53%)로 시가 대비 -3.87%이며, 외국인 2조 2,223억원·프로그램 1조 7,257억원 순매도로 아침 상승 전망은 사실상 실패했다. 다만 장중 저점 5,421.72 대비 2.60% 반등했고, 계좌 -3.31%, KODEX 200 -4.14%, 삼성전자 -5.11%로 두 종목 모두 손절가 위에 있으며 신규 악재도 확인되지 않아 추가매수·손절 없이 현금 41%와 기존 포지션을 유지한다.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저점을 재이탈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재평가하되, 지금은 시가 갭 이후 급락만을 이유로

마감 후 계좌

평가금액 현금 현금 비중 이번 달 누적
9,784,190원 3,964,445원 41% -2.16%
보유 종목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수익률 비중 손절가 남은 목표가 보유 기한
KODEX 200 43 91,674원 89,715원 -2.14% 39% 85,519원 96,793원 2026-11-12
삼성전자 9 225,534원 218,000원 -3.34% 20% 204,303원 243,314원 2026-11-12

자기 평가: 부분 적중

어젯밤 코스피 -1.80% 하락 전망은 틀렸지만, 아침 +1.01% 상승 전망은 실제 +0.62%로 방향을 맞혔다. 다만 지수는 아침 +2.43% 높게 출발한 뒤 마감까지 -1.77% 밀렸고, 상승 출발 가격에 매수한 KODEX 200과 삼성전자는 각각 -2.14%, -3.34% 손실을 기록했다. 계좌는 -2.42%로 지수보다 3.04%p 뒤졌다. 방향 예측은 개선됐지만, 아침 상승을 이미 반영한 가격에 매수하고 장중 외국인 매도 확대에도 보유 판단을 바꾸지 못한 것이 핵심 실수다.

내 판단 실제 결과 어긋난 원인
어젯밤 코스피가 -1.8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급등락 이후 하락 가능성을 우선했으며 확신도는 54%였다. 코스피는 +0.62% 상승해 밤 전망과 2.42%p 차이가 났다. 아침에는 +2.43% 높게 출발했고 장 시작 뒤 마감까지 -1.77% 하락했다. 장중 고점 5,828.13과 저점 5,421.72 사이의 변동폭도 컸다. 밤 전망이 틀린 직접적인 이유는 장중 하락을 예상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아침 상승 출발 폭이 이후 하락 폭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밤사이 상승 출발 +2.43%가 장중 하락 -1.77%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이후 확인된 미국 S&P500 +0.36%, 나스닥 +0.83%, 필라델피아 반도체 +2.63%는 상승 출발을 뒷받침했다. 밤 전망 -1.80%는 당시 평균 절대 등락 2.95%보다 작아 큰 상승 출발 가능성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
아침 기준 모델의 예상 상승 출발 +1.04%와 유사 구간의 제한적인 장중 움직임을 근거로 코스피 종가 +1.01%를 예상했다. 확신도는 55%였으며 상승 출발 이후에도 상승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코스피는 +2.43% 상승 출발했지만 장 시작 뒤 -1.77% 하락해 최종 +0.62%로 마감했다. 종가 전망 오차는 0.39%p였지만 실제 아침 출발은 모델 예상보다 1.39%p 높았다. 장중 움직임도 예상한 -0.03%와 1.74%p 차이가 났다. 기준 모델은 상승 출발 방향을 맞혔지만 실제 상승 출발 폭을 과소평가했다. 유사 구간 39일의 실제 출발 평균은 +1.67%, 장중 평균은 +0.14%, 종가 평균은 +1.82%였다. 전날 +2.24% 상승 이후의 과거 65일 통계도 장중 평균 +0.15%, 장중 하락 비율 45%로 상승 쪽에 약간 유리했다. 따라서 오늘의 장중 -1.77% 하락은 통계상 중심 시나리오가 아니었다. 문제는 종가 방향 자체보다 예상보다 높은 출발 가격을 확인한 뒤에도 아침 매수 계획의 위험을 다시 평가하지 않은 것이다.
KODEX 200을 계좌의 약 40%, 삼성전자를 약 21% 매수해 상승장 수익을 노렸다. KODEX 200은 강한 지수 상승 신호,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2.63% 반등과 국내 반도체 낙폭 회복 가능성을 매수 근거로 삼았다. KODEX 200은 91,660원에 매수한 뒤 89,715원으로 마감해 보유 수익률 -2.14%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25,500원에 매수한 뒤 218,000원으로 마감해 -3.34%였다. KODEX 200은 전일 대비 +0.44%였지만 장 시작 뒤 -2.12%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0%, 장 시작 뒤 -3.33% 하락했다. KODEX 200의 선택 자체보다 매수 시점이 불리했다. 전날 종가 대비 +2.61% 높은 가격에 진입해 이후 하락을 그대로 맞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강세를 근거로 선택했지만 실제 국내 주가는 아침 +1.58% 상승 출발한 뒤 -3.33% 하락했다. 미국 반도체의 상승이 삼성전자 종가 상승까지 보장하지 않는다는 위험을 과소평가했다. 삼성전자는 KODEX 200보다 보유 손실률이 1.20%p 컸다. 두 종목 모두 전날 급등에 따른 추격매수 제한에 해당한다는 근거는 없지만, 당일 상승 출발 가격에 진입한 위험은 현실화됐다.
10:20과 11:00, 14:00 점검에서 지수가 하락하고 외국인·프로그램 매도가 확대됐지만 두 종목 모두 손절가 위에 있고 다음 거래일 상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이유로 보유를 유지했다. 10:19 코스피는 5,619.66으로 아침 출발 대비 -2.88% 하락했고 외국인 4,102억원, 프로그램 3,015억원 순매도였다. 11:00에는 지수 5,547.86, 외국인 1조560억원, 프로그램 8,920억원 순매도로 악화됐다. 14:00에는 외국인 2조2,223억원, 프로그램 1조7,257억원 순매도였다. 최종 계좌는 -2.42%, 지수 대비 -3.04%p였다. 손절가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매수 논리가 유지된다는 근거로 사용했다. 10:20에는 하락 종목 612개, 11:00에는 646개로 매도 압력이 확산됐고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가 함께 증가했다. 이는 아침 상승 논리에 반하는 확인 가능한 증거였다. 다만 10:18 뉴스 점검 시점 지수 5,619.66에서 종가 5,683.80까지 +1.14% 반등했고, 14:00 지수 5,562.45에서도 종가까지 약 +2.18% 반등했다. 따라서 전량 매도가 반드시 더 나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핵심 실수는 반등 가능성을 남겨두면서도 부분 매도 여부를 수치로 재평가하지 않은 것이다.

매매 실행 평가: 09:00 기존 KODEX 인버스 1,740주를 1,163원에 전량 매도해 -59,775.96원(-2.87%), 코스닥150선물인버스 686주를 2,785원에 매도해 -4,003.67원(-0.21%)의 실현손실을 기록했다. 두 거래의 실현손실 합계는 -63,779.63원이다. 이후 KODEX 200과 삼성전자를 시가에 매수했으며 손절·익절·추가매수 체결은 없었다. 따라서 손절이 너무 촘촘했거나 익절이 너무 빨랐다는 증거는 없다. 다만 KODEX 200 -2.14%, 삼성전자 -3.34%의 보유 손실은 모두 시가 매수 이후 발생했다. 지수는 밤사이 +2.43% 상승했지만 장 시작 뒤 -1.77% 하락했으므로 새 매수의 손실은 밤사이보다 장중 가격 하락에서 발생했다. 반대로 기존 인버스의 실현손실에는 아침 하락 출발이 반영됐다. 10:20 계좌 -2.46%, 11:00 -3.26%, 14:00 -3.31%에도 매매하지 않았고 마감 계좌는 -2.42%로 장중 손실이 일부 회복됐다. 10:18 북한 발사체 뉴스는 영향도 7이었지만 지수 급락과의 직접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시 지수 5,619.66에서 종가까지 +1.14% 반등했으므로 뉴스만 보고 전량 매도하지 않은 것은 과잉 대응을 피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외국인·프로그램 동반 매도에 대한 부분 매도 검토는 부족했다. 아침 노출은 롱 61%, 숏 0%, 헤지 0%, 순노출 +61%로 상승 판단과 일치했다. 지수 방향을 맞혔지만 계좌가 손실이므로 '맞혔지만 노출 부족'이 아니라 매수 시점과 장중 하락 대응 실패다. 마감 현금 40.52%는 잘못된 매수의 추가 손실을 제한했지만 상승일에 지수보다 뒤진 만큼 현금이 수익 기회를 제한한 측면도 있다. 다만 계좌 손실의 주된 원인을 현금으로 돌릴 수는 없으며, 이번 달 상승일과 하락일 성적을 함께 검증하기 전에는 현금 비중 자체를 독립적인 오류로 확정하지 않는다.

반복된 실수: 기존 복기 11건에서 방향성 오판 10회, 변동폭 과소평가 10회, 장중 판단 오류 1회가 기록됐다. 오늘 밤 전망도 -1.80% 하락을 예상했지만 실제 +0.62% 상승해 방향성 오판이 재발했다. 아침 전망은 방향을 맞혔으므로 같은 오류로 합산해서는 안 된다. 특히 11월 2일에는 하락 출발 뒤 +3.93% 반등하는데도 인버스를 유지했고, 오늘은 상승 출발 뒤 -1.77% 하락하는데도 롱 포지션을 유지했다. 방향은 반대지만 '장중 수급과 가격이 기존 논리를 부정해도 손절가를 이유로 보유를 유지한다'는 동일한 실행 오류가 반복됐다. 10월 29일에도 상승 출발 이후 -1.32% 장중 하락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침 방향 적중과 상승 노출 확보에 성공했으나, 수익을 내지 못했으므로 노출 부족 교훈을 추가 강화할 근거는 없다. 반복 오류의 교정 대상은 고정 비중이 아니라 매수 시점의 가격 위험 평가와 장중 투자 논리 재검증 절차다.

다음 예측부터 바꿀 규칙: 다음 포트폴리오는 장 전 모델의 상승·하락 방향뿐 아니라 실제 시가와 모델 예상 갭의 차이, 유사 구간 장중 기대수익, 종목별 손절 위험 금액을 함께 검증해 진입 가격과 노출을 결정한다. 장중 지수와 외국인·프로그램 수급이 동시에 매수 논리를 부정하면 손절가 도달 전에도 부분 매도를 정식 판단 대상으로 삼고, 단일 뉴스나 하루 결과만으로 현금 비중·손절 폭·인버스 사용 규칙을 고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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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인적인 시장 해석과 모의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