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코스피 전망 11월 5일, 1.8% 반등 예상과 외국인 매도 변수

3초 요약

11월 5일 코스피는 1.8% 반등을 예상한다. 급락 이후 반등 통계와 미국 선물이 근거다.

외국인 매도세가 부담이다. 오늘 밤 미국 반도체와 내일 장중 매수세를 확인해야 한다.

11월 5일 내일 코스피 전망은 전일 대비 1.8% 상승에 무게를 둔다. 최근 급락 이후 반등 통계와 미국 선물이 상승 쪽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져 추세 전환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내일 코스피 전망 - 코스피 3개월 추이
코스피 3개월 추이

코스피 0.62% 상승에도 외국인 매도는 거셌다

4일 코스피는 5,683.80으로 마감했다. 0.62% 올랐지만 아침에 2.43% 높게 출발한 뒤 장중 1.77% 밀렸다. 상승 출발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셈이다.

외국인은 2조452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1조1334억원을 사들였지만 매물을 받아내기에는 부족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1조4344억원 순매도였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다.

반면 상승 종목은 568개로 하락 종목 303개보다 많았다. 코스닥도 1.50% 상승했다. 시장 전체가 무너졌다기보다 일부 대형주의 매도 압력이 지수 상승을 제한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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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코스피 전망, 미국 반도체가 왜 중요한가?

미국 선물 상승보다 반도체 정규장 결과가 중요하다

S&P500 선물은 0.99%, 나스닥100 선물은 0.91% 상승 중이다.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이지만 오늘 밤 미국 정규장 결과는 아직 모른다.

핵심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다. 지난 1년간 미국 반도체의 등락 방향은 다음 날 코스피의 상승·하락 출발과 75%, 종가 방향과 66% 일치했다. 반도체가 2% 오르면 코스피가 약 0.9% 높게 출발하는 조건을 참고할 수 있다. 반대로 2% 하락하면 약 0.9% 낮은 출발을 대비해야 한다. 다만 아침 출발과 종가는 별개다.

환율 1338원대는 긍정적이지만 금리가 부담이다

원/달러 환율은 1338.83원으로 0.44% 하락했다. 원화 강세는 외국인의 환차손 부담을 덜어준다. 그러나 실제 외국인 매도가 거셌다는 점에서 환율만으로 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일 기준 4.952%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4.02%로 이전보다 높아졌다. 최근 연준의 금리 인상 관련 보도까지 나왔다.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면 반도체와 성장주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반도체 규제가 변수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관세 완화 기대와 AI 규제 강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수출 규제 변화가 실적 기대를 흔들 수 있다. 다만 정책 방향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당장 주가 하락 요인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코스피 1.8% 반등,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가

현재 일간 변동성은 3.45%, 최근 20일 하루 평균 절대 등락은 2.94%다. 최근 5일에도 급락과 반등이 반복됐다. 작은 움직임만 예상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기본 시나리오는 코스피 종가 기준 1.8% 상승, 확신도 55%다. 최근 5일 동안 5% 이상 하락했던 과거 38일의 다음 날 평균 수익률은 1.09%였다. 상승 비율도 63%다. 여기에 미국 선물 강세를 더해 반등 가능성을 우선한다.

하지만 반론도 있다. 전날 등락이 오늘과 비슷했던 과거 1140일의 다음 날 평균 수익률은 0.04%에 불과했다. 코스피는 20일 이동평균보다 3.01% 낮고, 최근 5일 수익률도 -5.47%다. 따라서 이번 상승 예상은 추세 전환보다 급락 이후 일시적 반등에 가깝다.

위험 시나리오는 미국 반도체가 2% 이상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넘는 경우다. 이때는 코스피가 2~3%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둔다. 반대로 반도체가 2% 이상 오르고 외국인 매도가 줄면 2~3% 반등도 가능하다. 어느 쪽이든 오늘 밤 결과에 따라 판단을 수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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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오판 11회, 이번에는 출발과 마감을 나눈다

복기 12건에서 방향성 오판은 11회, 변동폭 과소평가는 10회였다. 이번에는 급락 이후 통계와 변동성을 먼저 확인했다. 선물 상승만 믿지 않고 확신도를 55%로 제한했으며, 반대 방향의 큰 움직임도 시나리오에 넣었다.

4일에는 코스피 상승을 맞혔지만 계좌는 2.42% 손실이었다. 아침에 높게 출발한 가격으로 매수했고, 이후 외국인 매도가 확대돼도 보유 판단을 바꾸지 않았다. 2일에는 하락 출발 뒤 강한 반등을 놓쳤다. 방향은 달랐지만 장중 반대 증거를 무시한 실수는 같았다.

이번에는 아침 출발과 종가를 따로 판단한다. 비슷한 급락 구간의 장 시작 뒤 평균 상승률은 0.69%였다. 실제 시가가 예상보다 높으면 추격 위험을 다시 계산하고,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가 동시에 확대되면 손절가에 도달하지 않아도 부분 매도 여부를 검토한다.

11월 5일 내일 코스피 전망을 검증할 기준은 세 가지다.

  • 미국 반도체 등락과 실제 코스피 상승·하락 출발 폭
  • 원/달러 1350원 돌파 여부와 미국 10년물 금리
  • 외국인·프로그램 매매 방향과 장중 지수 반전 여부

반도체 강세와 외국인 매도 축소가 함께 확인되면 반등 지속으로 판단한다. 둘 다 악화되면 하락 위험을 우선한다. 모의투자 종목과 진입 가격은 밤사이 변수를 확인한 뒤 장 시작 1시간 전 계획 글에서 확정한다.

11월 5일(목) 지수 예측: 코스피 상승 +1.80% (확신도 55%) · 장 마감 후 매매일지 글에서 채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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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인적인 시장 해석과 모의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