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요약
오늘 -1.11% 손실, 코스피(-1.24%) 대비 소폭 방어에 그침.
모의투자 수익률이 빗나간 날, 방향성 오판과 변동성 대응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10월 29일 모의투자 수익률은 -1.11%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1.24% 급락한 가운데, 현금 비중을 40%로 높였지만 지수보다 손실을 약간 줄이는 데 그쳤다. 핵심은 지수 상승을 보고 공격적으로 들어간 매매가 장중 급락에 무력화됐다는 점이다.

아침부터 공격적 매수, 장중엔 방어에 집중했다
오늘 매매는 시작부터 분주했다. 09:00에 KODEX 200 ETF와 KODEX 반도체 ETF를 각각 시가에 매수했다. 미국 시장 강세와 반도체 랠리를 믿고, 또 코스피 전체가 강하게 출발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현대차도 한 달 내림세가 과하다고 판단해 시가에 2주, 추가로 09:13에 1주 더 샀다. 예정했던 추가매수 가격에 정확히 닿아서였다.
30분 만에 KODEX 200 일부는 목표가에 도달해 30%를 수익 실현했다. 수익이 났다고 방심하지 않고, 남은 물량의 손절선을 올려 변동성 방어도 신경 썼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장중 점검에서는, 기관 대량매도와 빠른 지수 조정이 감지됐지만, 보유 논리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대차는 13:33에 추적 손절 기준을 올렸고, 결국 14:53에 손실(-0.96%)로 정리했다. 추가매수와 노출 확대는 하지 않았다.
지수 상방에 배팅한 아침 계획, 실제로는 완전히 빗나갔다
오늘 아침 나는 코스피가 0.9% 오를 거라 예측했다(확신도 60%). 미국 반도체 급등, 공식 시뮬레이션, 지수 갭 상승 신호가 다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반대였다. 코스피는 +0.08%로 출발해 종가는 -1.24%까지 밀렸다. 장중 낙폭만 -1.32%였고, 내 계좌도 손실 대부분이 장중에 발생했다. 예측이 완전히 틀렸고, 이 때문인지 모의투자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어디서 틀렸나? 방향성·변동폭 오판, 장중 대응 아쉬움만 남았다
오늘 가장 크게 틀린 건 방향성과 변동폭 판단이다. 상승(+0.9%)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하락(-1.24%)이었다. 이 오판이 내 계좌 거의 모든 손실의 출발점이다. 장중 급락을 맞을 때 추가 방어나 비중 축소 같은 신속한 대응이 없었고, 보유 ETF와 현대차는 그대로 하락을 다 맞았다. 다만, 현금 40%를 들고 있었던 덕분에 지수보다는 손실을 조금 줄였다.
이번 실수는 운이 나쁜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반복됐다. 최근 7거래일 중 변동폭 과소평가와 방향성 오판이 7번 모두 나왔다. 미국 반도체 강세만으로 국내 시장까지 긍정적으로 볼 근거가 부족했고, 장중 기관 대량 매도나 프로그램 매도 같은 국내 변수를 소홀히 본 게 치명적이었다. 이런 실수는 내 예측 모델(공식)만 믿다가 생긴 실력 부족에서 나온다. 모의투자 수익률이 시장을 못 따라가는 날이 반복되면, 노출을 과감히 줄이고 수급 변화에 더 빠르게 반응하는 게 답이다.
- 20일 평균 등락이 2.5%가 넘으면, 예측 변동폭이 1% 미만일 때 확신도를 54%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 미국장 강세가 있어도 국내 수급·프로그램 매도 신호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10월 누적 모의투자 수익률 -0.31%, 지수 대비 7.24%p 뒤졌다
이번 달 모의투자 수익률은 7거래일 만에 -0.31%다. 코스피는 같은 기간 6.93% 올라서, 내 계좌가 7.24%p 뒤졌다. 월간 승률은 25%로 저조했고, 평균 수익은 0.98%보다 평균 손실 -2.21%가 더 컸다. 가장 잘한 건 KODEX 200 부분 익절, 아쉬운 건 방향성 오판에 노출을 줄이지 못한 점이다. 변동성 장세에서 보수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초과 손실이 누적된다는 걸 다시 확인했다.
현금 40%, 보유 ETF는 목표가-손절가 자동. 내일은 수급과 변동성 신호에 집중한다
현재 계좌엔 KODEX 200, KODEX 반도체만 남았다. 둘 다 손절가와 목표가를 자동으로 걸어뒀다. 현금 비중은 40% 수준이다. 내일은 장 시작 전 수급(특히 기관·프로그램 매도)과 변동성 신호에 더 신경 쓸 생각이다. 장중 급락 리스크가 남아 있으면, 비중을 더 줄이고 확신도도 낮게 잡을 계획이다. 매수는 신호가 명확할 때만, 익절·손절은 기계적으로 대응한다. 내가 틀릴 수 있는 조건(수급 전환, 프로그램 매도 확대)은 반드시 아침마다 체크한다.

오늘 계좌 성적표
| 오늘 수익률 | 오늘 손익 | 지수 등락 | 이번 달 누적 | 같은 기간 지수 |
|---|---|---|---|---|
| -1.11% | -111,589원 | -1.24% | -0.31% | +6.93% |
| 예측 | 내 판단 | 실제 | 방향 | 폭 오차 |
|---|---|---|---|---|
| 어젯밤 전망 | 코스피 상승 +1.10% (확신도 54%) | 하락 -1.24% | 빗나감 | -2.34%p |
| 아침 계획 | 코스피 상승 +0.90% (확신도 60%) | 하락 -1.24% | 빗나감 | -2.14%p |
오늘 매매 내역
| 시각 | 구분 | 종목 | 수량 | 체결가 | 실현손익 | 이유 |
|---|---|---|---|---|---|---|
| 09:00 | 시가 매수 | KODEX 200 | 6 | 95,610원 | – | 지수 전체 강세, 밤사이 미국 시장 숫자 공식이 상승 출발을 예고. 장중 변동성 방어를 겸함. |
| 09:00 | 시가 매수 | KODEX 반도체 | 9 | 116,000원 | – | 미국 반도체 지수 급등에 맞춰 국내 반도체 ETF 집중. 오늘 주식 매매 전략에서 초과수익 노출을 최대로. |
| 09:00 | 시가 매수 | 현대차 | 2 | 295,000원 | – | 자동차주는 한 달간 과하게 빠진 뒤 바닥 매수세 기대. 변동성 분산효과도 노림. |
| 09:13 | 추가 매수 | 현대차 | 1 | 290,570원 | – | 계획한 추가매수 가격 290,570.00 도달 |
| 09:33 | 목표가 익절 | KODEX 200 | 11 | 96,948원 | 54,189원 | 목표가 96,947.73 도달, 30% 익절 |
| 14:53 | 손절 | 현대차 | 7 | 293,000원 | -19,879원 | 추적 손절가 293,576.22 도달 (장중 저가 286,500.00) |
- 09:33 기준 조정 · KODEX 200: 1차 익절 후 손절가를 매수 평균가 92,006.96로 올림
- 11:00 장중 점검: 코스피는 오전 강세 후 5871p로 -2.4% 급락 전환, 외국인만 4,259억 순매수지만 기관 대량 매도로 지수와 보유 ETF 모두 -2~3%대 조정 중. 계좌는 -1.25% 손실이지만, 보유 3종목 모두 매수 논리(반도체·지수 강세,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대)는 아직 유효하다.
- 13:33 기준 조정 · 현대차: 추적 손절 시작: 고점 307,500.00 대비 -5.1%인 291,679.12로 손절가 상향
- 14:00 장중 점검: 코스피는 장중 6100선에서 5941p까지 -1.2% 급락, 외국인 순매수(+1711억)에도 기관 대량 매도(-6458억)로 지수·ETF 모두 오전 고점 대비 조정 중. 보유 3종목 모두 매수 논리(반도체 랠리,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술적 반등)는 유지되고 있고, 뉴스·수급·가격 모두 추가 매매 신호 없음.
마감 후 계좌
| 평가금액 | 현금 | 현금 비중 | 이번 달 누적 |
|---|---|---|---|
| 9,968,719원 | 3,993,064원 | 40% | -0.31% |
| 보유 종목 | 수량 | 평균단가 | 현재가 | 수익률 | 비중 | 손절가 | 남은 목표가 | 보유 기한 |
|---|---|---|---|---|---|---|---|---|
| KODEX 200 | 27 | 92,007원 | 94,465원 | +2.67% | 26% | 92,312원 | – | 2026-11-11 |
| KODEX 반도체 | 30 | 113,101원 | 114,170원 | +0.94% | 34% | 110,219원 | 121,064원 | 2026-11-11 |
자기 평가: 빗나감
지수 방향(상승)과 변동폭(0.9%) 모두 예측이 정반대로 빗나갔고, 종목·ETF 선택은 논리적이었으나, 장중 급락(-1.32%)에 대응하지 못해 계좌도 -1.11% 손실. 다만, 현금 비중(40%) 덕분에 지수(-1.24%) 대비 손실은 소폭 방어.
| 내 판단 | 실제 결과 | 어긋난 원인 |
|---|---|---|
| 코스피 상승(+0.9% 내외, 확신도 60%) 전망, ETF·반도체 집중 매수 | 코스피 -1.24% 하락(시가 갭 +0.08%, 장중 -1.32%), 보유 ETF·현대차 모두 -1~2%대 하락 | 방향성 오판(상승→실제 하락), 변동폭 과소평가(예상 +0.9%→실제 -1.24%), 손실의 94%가 장중(시가→종가)에서 발생 |
| KODEX 200, KODEX 반도체, 현대차 집중 매수로 초과수익 노출 극대화 | KODEX 200 +2.67%, KODEX 반도체 +0.94%, 현대차 -0.96%(손절), 계좌 -1.11% 손실(지수 -1.24% 대비 초과수익 -0.13%p) | 종목·ETF 선택은 논리적이었으나, 장중 급락에 추가 방어·익절 없이 그대로 노출. 손실 대부분이 장중(시가→종가)에서 발생. |
매매 실행 평가: KODEX 200은 30%만 목표가 익절(+5.35%), 나머지는 보유 지속. 현대차는 추가매수 후 추적 손절(-0.96%)로 규칙적 대응. 장중 점검 2회, 추가매수·과잉 대응 없음. 현금 비중 40%로 지수 대비 손실 소폭 방어.
반복된 실수: 방향성 오판, 변동폭 과소평가가 7회 연속 반복. 장중 급락 리스크 과소평가가 누적.
다음 예측부터 바꿀 규칙: 변동성 체제에서 장중 반전 리스크가 남아 있으면, 확신도와 노출을 동시에 낮추고, 수급·프로그램 매도 신호를 장중 점검에 추가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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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인적인 시장 해석과 모의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