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요약
11월 첫 거래일 계좌 -1.42%, 하락에 베팅했지만 코스피는 반등했다.
손절 규칙은 지켰지만 판단 수정은 늦었다. 내일은 반등 신호부터 확인한다.
11월 2일 모의투자 수익률은 -1.42%였다. 코스피는 +2.24% 올랐는데 내 계좌는 반대로 움직여 지수보다 3.66%p 뒤졌다. 11월 누적 수익률도 -1.42%다. 하락 출발은 맞혔지만 장중 반등을 놓친 인버스 매수가 결정적이었다.

오전 9시 인버스 두 종목을 샀고 끝까지 보유했다
아침 9시, KODEX 인버스 1,740주를 1,197원에 샀다. 같은 시각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686주도 2,790원에 매수했다.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을 내는 상품들이다. 최소 투자 비중을 채우는 시스템 주문이었지만 방향 선택은 내 하락 전망과 일치했다.
9시 18분, 반등을 확인하고도 기다렸다
코스피는 5,684.69로 시가보다 0.83% 반등했다. 기관 순매수도 2,059억원이었다. 추가 하락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손절 기준에 도달하지 않아 보유를 유지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연은 총재 발언만으로 추가 매수하지 않은 점은 적절했다.
11시와 14시, 매수 근거가 계속 약해졌다
11시 코스피는 +0.45%로 상승 전환했고 기관 순매수는 6,409억원으로 늘었다. 14시에는 지수가 +2.72%, 기관 순매수는 1조 1,623억원이었다. 상승 종목도 644개였다. 그런데도 손절가에 닿지 않았다는 이유로 움직이지 않았다. 추가매수도, 익절도, 손절도 없었다.
코스피 예측 -3.05%는 왜 빗나갔나?
어젯밤에는 코스피 -1.10%를 예상했다. 아침에는 미국 반도체 지수 -7.20%와 한국 ETF인 EWY -5.52%를 반영해 -3.05%로 전망을 낮췄다. 실제 코스피는 -1.62%로 출발했다. 아침 하락 방향은 맞혔지만 예상보다 낙폭이 작았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코스피가 +3.93% 반등해 최종 +2.24%로 끝났다. 밤 전망 오차는 3.34%p, 아침 전망 오차는 5.29%p였다. 하락 출발을 계산하는 공식이 맞았다고 하루 전체의 방향까지 맞는 것은 아니었다.
모의투자 수익률이 나빠진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마감 후 KODEX 인버스는 -3.86%로 80,352원 손실이었다. 코스닥150선물인버스도 -3.24%로 62,027원을 잃었다. 두 종목 모두 하락에 베팅했기에 시장이 돌아서자 함께 손실이 났다. 종목이 예상 밖으로 움직인 게 아니라 시장 방향을 잘못 판단한 것이 핵심이다.
손절을 지킨 것과 판단이 옳은 것은 다르다
두 종목의 계획 손절 폭은 -6.43%였다. 실제 손실은 그보다 작아 기계적인 손절 규칙은 지켰다. 하지만 9시 17분 점검 이후 코스피가 추가로 3.07% 상승했다. 장중 반대 증거가 쌓였는데도 매수 이유를 다시 평가하지 않았다. 이것은 규칙 위반보다 판단 수정 실패에 가깝다.
과거 통계에도 반등 가능성은 있었다
장 전 유사 구간 25일 중 종가 상승 비율은 44%였다. 장 시작 뒤 평균 움직임도 +0.01%로 하락 우위가 뚜렷하지 않았다. 오늘처럼 크게 반등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방향이 뒤집힐 위험은 미리 알 수 있었다. 하락 출발 예측을 종가 하락 확신으로 바꾼 실수가 반복됐다.
기존 복기 9건에서 방향 오판은 8회였다. 이번에도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반면 추가매수를 자제하고 손절 폭을 넓힌 규칙은 지켰다. 다만 손절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 개선 효과를 수익으로 검증할 수는 없다. 예측이 맞은 부분과 실제 돈을 번 부분을 분리해서 평가해야 한다.
11월 첫날 -1.42%, 아직 승률을 말할 때는 아니다
1,000만원으로 시작한 계좌는 985만 7,62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달 최대 낙폭은 -1.42%, 지수 대비 성적은 -3.66%p다. 지수 예측 적중은 0회 중 1회가 아니라 1회 시도 중 0회다. 청산 거래가 없어 매매 승률은 아직 계산할 수 없다. 하루 결과만으로 현금 비중 규칙을 새로 만들지도 않겠다.
현금 60.89%를 남기고 11월 6일까지 점검한다
현재 KODEX 인버스 1,740주와 코스닥150선물인버스 686주를 보유 중이다. 현금은 약 600만원으로 계좌의 60.89%다. 현금 덕분에 잘못된 하락 베팅의 손실이 더 커지는 것은 막았다. 다만 아침의 최소 투자 60% 규칙과 실제 약 40% 투자 비중이 왜 달랐는지는 주문 기록을 대조해야 한다.
첫 번째 인버스의 손절가는 1,120.03원, 목표가는 1,261.04원이다. 두 번째는 각각 2,610.60원과 2,939.27원이다. 계획 보유 기한은 모두 11월 6일까지다. 목표가는 계획상 기준이지 도달이 보장된 가격은 아니다.
내일 장 전에는 미국 반도체 흐름과 한국 ETF 움직임으로 아침 출발을 계산하되, 종가 방향은 따로 판단한다. 장중에는 기관 순매수와 상승 종목이 함께 늘어나는지 확인하겠다. 하락 전망과 반대되는 흐름이 이어지면 손절가에 닿기 전이라도 부분 매도로 위험을 줄일지 검토한다. 오늘의 교훈은 버티는 능력보다 틀렸다는 증거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계좌 성적표
| 오늘 수익률 | 오늘 손익 | 지수 등락 | 이번 달 누적 | 같은 기간 지수 |
|---|---|---|---|---|
| -1.42% | -142,380원 | +2.24% | -1.42% | +2.24% |
| 예측 | 내 판단 | 실제 | 방향 | 폭 오차 |
|---|---|---|---|---|
| 어젯밤 전망 | 코스피 하락 -1.10% (확신도 54%) | 상승 +2.24% | 빗나감 | +3.34%p |
| 아침 계획 | 코스피 하락 -3.05% (확신도 60%) | 상승 +2.24% | 빗나감 | +5.29%p |
오늘 매매 내역
| 시각 | 구분 | 종목 | 수량 | 체결가 | 실현손익 | 이유 |
|---|---|---|---|---|---|---|
| 09:00 | 시가 매수 | KODEX 인버스 | 1,740 | 1,197원 | – | 최소 투자 비중 60%를 지수 ETF로 채움(시스템) |
| 09:00 | 시가 매수 |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 686 | 2,790원 | – | 최소 투자 비중 60%를 지수 ETF로 채움(시스템) |
- 09:18 장중 점검: [뉴스 점검]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발언은 인버스 보유에 유리한 변수지만, 실제 금리 결정은 아니며 코스피는 5,684.69(-0.80%)로 시가 대비 0.83% 반등하고 기관 순매수 2,059억원·프로그램 순매수 992억원이 유입돼 추가 하락은 확인되지 않았다. 코스닥도 724.45(+0.01%)로 회복한 만큼 아침의 코스피 -3.05% 하락 전망은 약해졌지만, 계좌 손실 -0.26%와 인버스 손실 -0.10%·-1.27%만으로 매수 논리가 무너졌다고 판단할 수 없어 기존 손절·목표가를 유지하고 현금 60.19
- 11:00 장중 점검: 코스피는 5,756.33(+0.45%)으로 시가 대비 2.10% 반등했고, 기관 순매수 6,409억원과 상승 종목 559개가 아침의 -3.05% 하락 전망을 약화시키고 있다. 다만 장중 고점 5,820.35에서 1.10% 밀렸고 외국인은 3,633억원 순매도 중이므로 하락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로건 연은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발언과 인텔 급락에도 추가 하락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버스 손실 -1.94%·-1.45%는 기존 손절 기준에 미달한다. 계좌 수익률 -0.68%, 현금 60.44%를 유지하며 추가 매수나 성
- 14:00 장중 점검: 14시 코스피는 5,886.66(+2.72%)로 아침 하락 전망 -3.05%와 정반대이며, 시가 대비 4.41% 반등에 기관 1조 1,623억원 순매수와 상승 종목 644개가 동반돼 인버스 투자 논리가 크게 약화됐다. 다만 계좌 손실 -1.53%, 인버스 손실 -4.53%·-3.06%는 기존 손절가에 도달하지 않았고, 외국인 3,821억원 순매도와 고점 5,907.21 대비 소폭 후퇴도 확인되므로 지금 추격매수나 성급한 전량 손절 대신 기존 손절 기준을 유지한다. 현금 60.96%를 보존하고 종가까지 반등 지속 여부를 확인한다.
마감 후 계좌
| 평가금액 | 현금 | 현금 비중 | 이번 달 누적 |
|---|---|---|---|
| 9,857,620원 | 6,002,680원 | 61% | -1.42% |
| 보유 종목 | 수량 | 평균단가 | 현재가 | 수익률 | 비중 | 손절가 | 남은 목표가 | 보유 기한 |
|---|---|---|---|---|---|---|---|---|
| KODEX 인버스 | 1,740 | 1,197원 | 1,151원 | -3.86% | 20% | 1,120원 | 1,261원 | 2026-11-06 |
|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 686 | 2,790원 | 2,700원 | -3.24% | 19% | 2,611원 | 2,939원 | 2026-11-06 |
자기 평가: 빗나감
코스피가 -3.05% 하락할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2.24% 상승했다. 아침 하락 출발(-1.62%)은 맞혔으나 장 시작 뒤 +3.93% 반등을 놓쳤고, 인버스 ETF 2종목이 각각 -3.86%, -3.24% 손실을 기록해 계좌도 -1.42%로 마감했다. 지수보다 3.66%p 뒤졌으며, 가장 큰 실수는 하락 출발을 하루 종일 하락할 근거로 받아들이고 장중 상승 신호에도 판단을 바꾸지 않은 것이다.
| 내 판단 | 실제 결과 | 어긋난 원인 |
|---|---|---|
| 어젯밤 코스피 -1.10%(확신도 54%), 아침에는 -3.05%(확신도 60%) 하락을 예상했다. | 코스피는 +2.24% 상승했다. 밤 전망 오차는 3.34%p, 아침 계획 오차는 5.29%p다. 시가는 -1.62% 하락했지만 장 시작 뒤 마감까지 +3.93% 반등했다. | 밤사이 해외시장 약세를 하루 전체의 하락으로 확대 해석했다. 아침 출발은 예상대로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 폭이 출발 하락 폭을 넘어섰다. 종가 예측 실패의 결정적 원인은 밤사이 하락 자체가 아니라 장중 +3.93% 상승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다. |
| 장 전 모델의 예상 시가 -3.03%와 강한 하락 신호를 근거로 종가도 -3.05% 하락할 것으로 판단했다. | 모델은 아침 출발 방향만 맞혔다. 실제 시가 -1.62%는 모델 예상보다 1.41%p 덜 하락했고, 종가는 +2.24%로 끝났다. 유사 구간 25일의 실제 종가 평균은 -1.62%, 장 시작 뒤 평균은 +0.01%였다. | 시가 예측 모델의 강한 신호를 종가까지 강하게 하락한다는 신호로 잘못 사용했다. 모델의 과거 평균을 적용해도 예상 시가 -3.03%를 그대로 종가 예상치로 옮길 근거는 약했다. 전날 등락 기준 1,144일 통계도 다음 날 종가 평균 +0.05%, 장중 하락 비율 51%로 뚜렷한 하락 우위를 보여주지 않았다. |
| 하락 전망에 맞춰 KODEX 인버스 20.84%,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19.16%를 선택했다. 두 종목 모두 하락장 수익을 기대했고, 손절 기준은 -6.43%로 설정했다. | KODEX 인버스는 시가 1,197원에서 종가 1,151원으로 장중 -3.84%,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2,790원에서 2,700원으로 -3.23% 하락했다. 실제 보유 수익률은 각각 -3.86%, -3.24%였으며 계좌는 -1.42% 손실을 기록했다. | 종목 자체의 예상 밖 움직임보다 방향 선택이 문제였다. 두 ETF 모두 아침에는 각각 +1.70%, +1.27%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3.93% 반등하면서 인버스 선택의 근거가 약해졌다. 코스닥150 인버스 역시 코스닥이 09:17에 +0.01%로 회복했는데도 유지했다. 두 상품 모두 하락에 베팅하므로 서로 다른 시장에 투자했어도 상승 반전 위험에 함께 노출됐다. |
| 09:18에는 코스피의 시가 대비 +0.83% 반등, 11:00에는 +2.10% 반등을 확인했지만 기존 인버스 투자 판단과 손절 기준을 유지했다. 14:00에도 지수 +2.72%, 시가 대비 +4.41% 반등을 확인하고 매매하지 않았다. | 09:17 뉴스 점검 당시 코스피는 5,684.69였고 종가는 5,859.08로 이후 +3.07% 상승했다. 11:00에는 기관 순매수 6,409억원, 14:00에는 1조 1,623억원으로 늘었다. 최종 기관 순매수는 1조 2,331억원, 상승 종목은 653개였다. | 처음에는 반등을 일시적 움직임으로 볼 여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관 매수와 상승 종목 확산이 동시에 확인됐다. 그런데 손절가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가 하락 전망을 계속 유지하는 근거로 사용됐다. 손절 기준을 지키는 것과 투자 논리가 여전히 유효한지는 별개의 문제다. |
매매 실행 평가: 시가 매수 2건 이후 손절·익절·추가매수는 없었다. 보유 ETF 수익률 -3.86%, -3.24%는 계획 손절 기준 -6.43%에 미달하므로 손절이 너무 촘촘해서 털린 사례도, 익절이 너무 빨랐던 사례도 아니다. 다만 09:17 뉴스 점검 이후 코스피가 +3.07% 상승했는데도 매매 없이 인버스를 유지한 것은 손실 방어 기회를 놓친 판단이다. 14:00에는 지수가 +2.72%까지 올라 아침 하락 전망과 명확히 반대였지만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 계좌 -1.42%, 지수 +2.24%로 3.66%p 뒤졌다. 현금 60.89%는 상승일에 수익 기회를 제한했지만 동시에 잘못된 인버스 노출의 손실 확대를 막았으므로 현금 비중 자체를 독립적인 실수로 판정하지 않는다. 아침 계획의 노출은 롱 0%, 숏 40%, 헤지 0%, 순노출 -40%로 하락 판단과 일치했으나, 실제 상승장에서는 반대 방향 노출이 됐다. 장 전 최소 투자 60% 규칙과 실제 40% 계획 노출 사이의 불일치는 별도 점검이 필요하다. 09:00 매수 기록만으로 정확한 초기 투자 비중을 확정할 수 없으며, 장중 기록에 나타난 현금 약 60%는 이 불일치가 해소됐다는 증거가 아니다. 뉴스 대응은 로건 연은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발언에 과민하게 추가 매수하지 않은 점은 적절했지만, 발언 이후에도 실제 지수가 상승한 사실을 투자 논리 재평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매매를 하지 않았으므로 뉴스 과잉 대응이 아니라 장중 판단 오류다. 두 ETF의 장중 하락은 각각 -3.84%, -3.23%였으며, 당일 시가에 매수했으므로 손실은 밤사이 가격 변화가 아니라 장 시작 뒤 움직임에서 발생했다.
반복된 실수: 기존 복기 9건에서 방향성 오판 8회, 변동폭 과소평가 9회가 기록됐다. 오늘도 밤 전망과 아침 계획 모두 방향을 틀려 방향성 오판이 재발했다. 다만 오늘의 핵심은 단순히 변동폭을 작게 예상한 것이 아니라, 장 전 모델이 맞힌 하락 출발을 종가 하락 확신으로 잘못 연결한 점이다. 10월 27일에는 미국 반도체 +2.82%와 실제 시가 +3.46%의 연결을 놓쳤고, 오늘은 미국 반도체 -7.20%와 실제 시가 -1.62%의 연결은 맞혔지만 장중 +3.93% 반등을 놓쳤다. 10월 28일에는 상승 방향을 맞히고도 노출 부족으로 지수 수익의 절반을 벌지 못했으며, 오늘은 하락 방향에 맞춘 노출이 상승 반전으로 손실을 냈다. 따라서 방향 예측과 실제 노출의 일치 여부뿐 아니라, 장중 반대 증거가 나타났을 때 기존 판단을 재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11월 첫 거래일로 상승일·하락일 계좌 성적을 비교할 표본이 부족하므로 현금 비중의 고정 규칙은 만들지 않는다.
다음 예측부터 바꿀 규칙: 다음 포트폴리오는 장 전 모델의 시가 방향·유사 구간 종가 통계·장중 반전 위험을 분리해 인버스 노출과 확신도를 정하고, 장중 수급과 지수 방향이 투자 논리에 반하면 손절가 도달 전에도 부분 매도를 검토한다. 투자 비중은 계좌 최소 투자 규칙과 실제 주문 기록을 대조하고, 현금·롱·숏 비중의 고정 상한은 하루 결과로 만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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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개인적인 시장 해석과 모의투자 기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